한국에서 아무런 준비도없이 갑자기 지인을 통해 아이를 데리고 유학을 오게된 아이의 엄마 입니다. 지인은 가디언비를 요구했고 전 당연히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학비와 가디언비를 송금하고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습니다. 막상와서보니 학비에서부터 차이가 나고 primary 는 엄마가 따라왔는데 가디언이 무슨소리냐고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너무 기가막히고 황당합니다.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는 수업료치고는....... 너무 화가 납니다 학비차액과 가디언비를 돌려받을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진심어린 조언만 부탁드려요
우선 학비 차액에 대해서는 100%돌려받으셔야 합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학비를 속여 먹습니까.. 보면 항상 지인을통해서 오시는 분들이 사기를 많이 당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같이 오셨다면 가디언비는 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디언을 요구했다면 모를까 엄마가 보살피고 있는데 무슨 가디언 비를 받습니까.. 대신 학교에서 필요한 영어문제나 알선에 대한 수수료는 요구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보통의 유학업체에서는 따로 이 알선 수수료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감정적이긴 보단 이성적으로 잘 얘기하셔서 꼭 돈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윗분 말씀처럼 소개해준 지인분과 잘 대화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글 올리신 분의 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을 듣고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지네요. 왜냐하면 첫째, 거주와 관련된 비자관계는 어떻게 처리되었는지..둘째, 현재 부모님이 학교와 의사소통이 원할하게 이루어 지는지..셋째, 혹 정착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하는 문제들 때문입니다. 혹 지인이라는 사람이 그런 비용으로 요구를 한건지 아니면 암묵적으로 그런 의미를 했는지는 알수가 없기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학비차이가 나는 것은 좀 이해가 어렵긴 합니다만. 따라서 정확하게 그 지인과 돈에 관한 세부 명세를 놓고 대화를 해본 다음 돌려받을게 있으면 당연히 돌려 받아야 한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