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인데..에어컨 , 정수기, 공기청정기 필요를 못 느끼는데...정수기는 여기도 쓰는 집이 있긴한거 같은데..한국서 가져오면 필터 교환하는게..좀 번거롭지 않을까요? 가구는 한국서 가져오는게 좋구요..근데 장농은 ..방마다 붙박이장이 있어서 방에 들어가기도 힘들텐데요..창문하나를 가려야 들어가겠네요..이미오시는거면 가전제품은 오셔서 구입하는걸 권하고싶네요..자잘한 짐들은 최대한 많이 가져오세요..냄비..플라스틱 그릇들..

  정말 장농이 불필요할 정도로 모든 방에 붙박이 장이 있나요?

그리고 한여름에 온도가 어느정도인데 에어컨이 필요 없을까요?

마지막으로 가전제품은 오클랜드에서 구입하라고 하셨는데 왜 일까요?

  네.. 대부분의 방에 붙박이장 있구요.. 짐이 간단하다면 모르겠지만 전 옷이랑 이것저것 짐이 좀 많아서 솔직히 붙박이장만으로는 부족하더라구요..

여긴 한국여름처럼 찌는듯한 더위도 없고 끈적끈적하지도 않습니다..
한 여름에도 햇빛없으면 전 긴팔옷 입고 다니는 걸요..
에어콘은 정말 필요없을것 같아요..

전자제품은 AS문제가 제일 큰 것 같은데요..
변압없이 대부분 사용가능하지만 한국제품 그대로 사용하면 고장이 잦다거나 수명이 준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어요..
한번 고장나면 수리도 쉽지 않구요..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요..

위에분 말씀대로 자잘한 것들이 오히려 유용할 것 같은데요..
냄비, 그릇(김치담구거나 할때 필요한 큰 플라스틱 소쿠리 같은 것들도), 이불 등등..

  한국도 그렇듯이 방에 문 이있고 창문이 있고 붙박이장이 있는데 그렇다면 장농은 반드시 창문을 가리고 놓을수밖에 없어요. 그럼 방도 어둡고 햇볕이 안드니 겨울에도 춥고...서랍장은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붙박이장안에 넣어두기도 하구..조금 크거나 새로 지은집은 드레스룸이 큰방에 딸려있구요.. 여름에 저는 아직 선풍기도 없이 살고 있는데요..
한여름에도 창문 활짝 열고 잔 날이 없어요..낮엔 더워도 밤엔 서늘하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리면 피아노는 가져오시는게 좋구요..자전거도 한국게 좋습니다..악기도 미리 준비하시구요..커다란 스텐레스 다라이 라고 하나요? 그런것도 유용하구요..고추가루는 넘 많이 가져오지 마세요..여기도 고추가루 좋아요..너무 많이 가져와서 해가 지나면 아깝더라구요.그리고 컨테이너로 올거니까 휴지나 알미늄 호일이나 랩..같은거는 되도록 많이 넣으세요...

  여러분들의 말씀처럼 농은 가져오지마세요. 이삿짐쎈터서 가져가라고했다면 다른 의도가 잇는듯...냉장고는 가져오셔도 사용 잘할수 있는데, 이곳에서나 현지에서 도란스를 구입해서 사용하셔야하구요,김치냉장고 가져오시구요, 세탁기는 오래된거면 가져오시지마시고 이곳에서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만약 구입하신지 얼마 않되는거면 가져오셔서
역시 도란스 이용해서 어찌, 어찌 사용가능합니다. 한국과 배수방식이 달라서
문제가 되는데, 가저오시려면 오실때 한국에서 세탁게호수 몇개를 사오세요..
티브이는 않되고요 주파수가 달라서...기타등등 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세탁기,냉장고,건조기 쓰던 것 갖고 와서 사용하고 있는데 세탁기는 드럼식이면 여기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배수 전혀 문제 없고 전기 코드만 꽂으면 됨) 냉장고는 한국에서 도란스를 갖고 와서 사용하는데 크기가 커서 원래 냉장고 들어갈 곳에 들어가지 않아서 부엌 옆쪽에 놓고 사용합니다. (뉴질랜드는 부엌이 모두 빌트인 시스템이라 사이즈가 정해져 있음)

 저희는 가전제품 모두 도란스 사용해서 현재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장판은 도란스 사용하지 않고 사용했었는데 한해쓰고 모두 고장나서 버렸습니다.

꼭 필요한 물건
1.도란스
2.전기 압력밥솥(여기는 너무 비싸요)
3.아이들 책상에 올려 놓을 삼파장스탠드(여기에서는 한국 것 같은 것이 없고 한인식품점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데 비쌈)
4.책상 의자 꼭 갖고 오세요.듀오백의자는 비싸니까 그런 비슷한 모양으로 된 책상의자(아이들 책상의자 너무 비싸요.괜찮다고 생각되는 의자가 여기는 기본이 150불 정도 됩니다. 한국에서 여러개 갖고 오시면 아주 좋아요)
5.김치 냉장고(저희는 큰 것은 아니고 작은 것인데 아주 쓸모 있음)한국 생각하고 김치냉장고 필요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교민들이 원해서 중고를 내놓으면 금세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음. 큰 사이즈 말고 작은 사이즈가 저희한테는 더욱 좋았어요.
6.쌀통(20kg). 쓰던 것 갖고 왔는데 아주 좋음.
7.컴퓨터
8.방에 세워 놓을 일자형 행거(한개 밖에 안갖고 온 것이 무척 후회됨)일자형으로 되어 있는 행거가 한국에서 값이 저렴한데(2만원 미만) 뉴질랜드 한인샆에서 판매하는 값이 기본이 80불이더군요.
9. 아이들이 있으시면 학용품.샤프심이 여기는 한통에 5불내외(많이 갖고 오세요.한국은 300원~500원쯤 하지요.)한국에서 사용하는 연습장(스프링,무지)여기는 안에 거의 줄이 쳐 있어요.

지금 현재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시면 좋겠어요

  저는 5년차에요
냉장고가져와서 물론 잘쓰고있는데(물론 주방가구사이즈가 맞지않아서 불편하지면 옆쪽에다 놓고 사용했구요
한국에서 2-3년사용하다 가져왔는데 지금까지 잘 사용은 하는데 사이즈 가 맞지않는 불편함이 있구요
최근 이사온 사람이야기 들으니까 한국최근냉장고는 기계가 정밀해서 이곳에서 사용이 되질않아 별도로 구입했다는군요 -잘 알아보세요
세탁기-이곳은 물이 세탁기 위에서 빠지게 되어있어요
텔레비젼 -물론 사용이 안되구요
도란스를 사용하라고 하지만 가전제품마다 도란스 사용하면 불편함도있구요
소리또한 시끄럽답니다
저도 에어컨없이 살았구요
정수기도 윗분 말씀이 맞는것같아요
처음에는 수도물그냥 마시기 이상했는데 지금은 세면대 물도 그냥 마셔요
김치냉장고는 정말 필요한것 같구요 그런에 그곳에서 사와도 되는지는 사용해보신사람에게 물어보시구요
장롱은 아마도 차고행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김치냉장고는 한국 딤채에서 문의 했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답변 들었습니다...
현재 갖고 와서 아주 잘쓰고 있구요.

  최신형 냉장고(문짝에 디지탈 판넬이 있는것)은 변압기를 써도 안된다 합니다.
특히 LG는 더더욱 ... 전원을 꼽자마자 맛이 간답니다.
저희는 온지 3개월 되었는데~ 구형냉장고를 중고시장에서 사가지고 왔는데~이왕이면 2대를 사올 것을...아쉬워합니다.
김치냉장고도 센스판넬이 있을 경우에는 헤르츠가 틀리면 고장나지 않을까요?~!

이삿짐센터가 그런 조언을 했다면 뉴질랜드전문이사센터가 아니오니...다른 곳도 비교견적을 하시길... 저희는 3개월전에 콘테이너1대 총 450들었음. 그리고 이사짐보험도 있음(포함).

  한국 냉장고 여기서도 되긴하는데요..
고장나면 골치 아파요.. AS가 문제죠..
부품 구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한번 고장나면 계속 말썽입니다..
여름에 2달 이상 냉장고 사용못해본적 있는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골이 지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