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면 참 그렇지만 이런 기본적인것까지 남도움 받으면 오대 들어와도 뻔하다. 남 숙제 베껴 내다가 학기말 시험에 백지 내고 전공 Fail하고 그 다음해에 또 Fail 하고 그래서 전공 졸업도 못하고 허송세월보내는. 위에 얘기한것들 모두가 다 주위에서 벌어진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그짝 났었다.
위 웹싸이트에 사전하나 들고 들어가서 해석하면서 돌아다녀라. 그래도 의문나면 직접 오대에 영어로 전화를 하던 이멜을 보내서 니가 공부하고자 하는걸 알아내라. 보기보다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사전 펴놓고 이멜온거 공부해라 그래서 니가 직접 알아내라.
남이 던져주는거 먹다간 우물안 개구리보다 못한사람 된다.
------------------- 오대 다녀보면 존경스러운 한국분들 많죠. 직접 이교수 저교수 찾아다니면서 질문하고 얘기하고. 정말 공부 열심히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이런류의 분들은 졸업도 잘 하시고 직장도 잘 잡으시는데.
위에 질문한 부류들. 저런 기본적인것도 남의 도움 바라는 부류들. 2년정도 지나면 학교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 다음해에 보면 AUT 나 다른 폴리텍 다니고 있죠. 하지만 AUT 나 다른 폴리텍도 졸업이 쉽지 않다는거.
요는 모든건 마음가짐이라는겁니다.
자기가 충분히 제힘으로 알아보고 아..오대엔 이런과가 있고 IT쪽으로는 이런이런과가 있던데, 이런이런과는 이런 공부를 한다던데 혹시 이 공부하신분들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식의 질문이 되어야 한단 말입니다.
무턱대고 "오대에는 IT 관련과가 무엇이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이런사람은 자세가 안되어있다는 말입니다.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천천히 다시 생각해 보세요.
모르는 사람이지만 다 생각해서 이런 글 쓰는겁니다.
참고로 오대 컴과 2학년 전공 수업 젤 첫 강의 시간 교수님의 첫말씀이 무엇이었을까요? "제군들 안녕하십니까? 작년에....이 과목을 수강한 학생중 50 퍼센트가 Fail 했습니다."
오클랜드대 pass rate가 80~ 85프로쯤 될겁니다. 하지만 1학년땐 75프로 정도 되는 과목도 있구요. 학년 올라가면 안보이는 친구들 정말 꽤 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pass rate 가 올라가긴 하지만 거의 50프로가 fail 한다해도 과언이 아닐지도... 어려운 패이퍼는 C로 패스하는 사람들까지 하면 50~60프로 될지도 모르죠. C로 패스하면 참 그거.... 난감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