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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22. 17:38 Sally2 (125.♡.222.215)
기타
온라인 쇼핑으로 가구 사보신분 계신가요?~
발품팔아서 아무리 다녀봐도 맘에 드는 가구가 없어서 인터넷/인스타그램 뒤지니까 예쁜게 나오더라구요(거의 수입품이네요)
전 눈으로보고 사면 더 좋겠지만 스미스, 하비노만, 누드 이런곳엔 맘에 드는게 없어서 도저히 못사겠어서 인터넷으로 사자고 키위남편을 설득중인데요...남편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저보다 7살 연상..), 오랜만에 뉴질랜드에 들어와서 그런지(저희는 작년 11월말에 왔어요) 온라인 쇼핑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네요. 한국에선 침대, 소파, 가구 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잘 썼는데요..
보통 어떤 가구인지 모르겠는데 시골 사시면 아시겠지만 배송료가 비싸고 가구를 사실 실제로 보는것과 직접 보는것과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렇다고 다시 반송시키기도 좀 힘들기도 하고요, 저도 시골 살아서 거의 모든 가구 다 온라인에서 샀는데 거의 대부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이후로는 꼭 날잡아서 가게 가서 직접 보고 배송시킵니다. 마음에 드는 가구 가게 잘 표시 해두셨다가 언제 하루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 쳐치 가셔서 꼭 직접 보시고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뉴질에서의 가구 구매는 굉장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매장에서 삿건 온라인으로 삿건... 재고를 두고 판매하는 시스템이 아닌 해외주문제작이 많아서, 당장 쓰실거면 구매하려는 회사에 재고확인, 실배송기간 꼭 체크 하고 구매하세요. 급히 가구가 필요한데 재고가 없다면 Display제품 구매 방법밖엔 없습니다. 요즘 코시국이라서 주문하고 배송이 느리면 느렸지 절대 빠르진 않아요. 참고로 Bo concept에서 구매한 가구는 6개월, King living 4개월, Beautyrest침대 2개월 걸렸습니다. 특별 제작 요청한것도 아니구 연말에 주문한것도 아닙니다 ㅋ 물론 매장에 잇는제품 보고 구매한건데 그정도 걸리더라구요. 대부분의 회사들이 약속한 배송기간은 못맞추더라구요. 반년동안 빈집에 살앗어요 ㅋㅋ 참고하셔요
지난 2021 8월말에 주문한 가구가 1월 초 에 도착했죠^^, , 다행히 이름이 알려진 harㅡㅡ norman 이라 손상없이 깔끔하고요
4년전, 온라인, 개인 가구점( 중국인) 에서 주문한 경험이 있고 그땐 손님몰래 창고에 모셔놓았던 가구(식탁의자) 그리고 책상 테이블 등 깔끔하지 못해서 우리가 끝까지 묻고 본사에 전화했습니다, 찾은결과 다른사람이 교환한 상품을 보내서 소비자센터에 알렸고요
가구입점날을 확인하고 새걸로 받았습니다.
그 뒤엔 , 개인상점, 온라인아닌, 이름있는 가구점에서 눈으로 보고 구입해요, 그렇게 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