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경은 아직 개방되지 않았습니다. 2022.5.1부터 개방 예정입니다. 그러나 향후 옴미트론 때문에 예정대로 국경개방이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대한민국국민은 어떠한 비자없이 언제든지 자국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유효한 여권만 있으면 됩니다.
뉴질랜드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한국방문시 “여행허가증” 같은 뉴질랜드정부 허가서류는 일체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는…..
학생이시라 이번 여름방학기간중 한국에 방문 하려면 필요한 서류와 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방학기간중에 한국방문이라 쉽지는 않습니다. 필요한 것들은 비행기표, 여권, 한국내 자가격리면제신청, 출국72시간전 PCR검사, 뉴질랜드 귀국시 MIQ (호텔격리)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여권: 유효한 한국여권
*자가격리면제신청: 뉴질랜드에서 백신접종 2차 완료후 2주가 경과한 후 신청가능, 부모님증빙서류등 준비후 인터넷신청 1주 소요. 미신청시 한국에서 자가격리 . 뉴질랜드로 다시 귀국시 자가격리 면제 없슴.
*출국72시간전 PCR검사: 오클랜드 가능병원에서 출국날짜에 맞춰서 검사및 서류 받음. 약 $200- $250. 검사결과 미소지시 비행기 수속 불가. 뉴질랜드 귀국시도 마찬가지로 한국병원에서 받은 검사결과 필요함.
*비행기표: 왕복으로 구입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귀국일자에 MIQ 시설격리 호텔에 예약이 가능한지가 최대 포인트입니다. 2월14이전에는 MIQ 예약이 필수입니다. (호텔7일간 + 자가 3일 총 10일) 2월14일 이후는 자가격리 7일 지내야합니다. 문제는 현재 MIQ 예약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빈자리가 없기에 예약이 거의 안됩니다. 비행기 도착 날짜에 딱 맞출 수가 없어요. 유학생은 특별 자가격리로 해주면 좋을텐데… 학교측에 격리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짐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신세질 필요없이 깨끗하게 스토리지가 최고입니다.
소량이사업체를 불러서 스토리지까지 가면 됩니다. 아니면 우버 (밴)를 불러도 되고요.
어렵지만 준비 잘 해서 한국에 성공적으로 다녀오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긴 설명 도움이 많이 되네요.
몇가지 더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서요.
혹시 한국 입국심사때 백신 써티피케이트도 필요한가요?
어떤분 댓글에 있어서 여쭤봐요.
필요하다면 특정지역에서 받아야하는지요.
그리고 저는 영주권자인데 뉴질랜드 출발시 왕복티켓 구매를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뉴질랜드 입국은 2월 14일 이후예정이면 MIQ예약은 안해도 되는거죠?
미리 감사드려요 ^^
긴 답변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려주실 줄 몰랐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을 하나 하나 실행중입니다. 아이가 이중국적이고, 2월 13일 이후에 다시 뉴질랜드로 입국할 거라서 국경 개방이라 표현했습니다. MIQ 신청에 들어갔더니 뉴질랜드 국적자, 2월 13일 이후 입국자는 신청 안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스토리지 업체가 아무래도 제일 깔끔하겠네요.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시드니를 거쳐 옵니다. 코로나 문제로 정말 고민하던 중에 이번 뉴질랜드의 정책 발표를 듣고 비행기표를 구매했는데, 벌써 돌아오는 편이 마감이 되었습니다. 대기확약은 받았지만 대한항공 측에서 가능성이 별로 없을 거라고 하더군요. 하는 수 없니 인천-시드니-오클랜드 경우 편을 예약했습니다. 일단 시드니는 이번 순차적인 국경 개방 계획에 포함돼 있어 안심했는데, 아닌가요? 직항으로만 와야 하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코로나 관련 공식 사이트에 문의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위에 문의를 남긴 사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관한 문제가 갑자기 며칠 전에 불거져, 지금도 아이가 올 수 있을지 뉴질랜드의 정책 상의 변화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입학을 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아이가 산전수전을 좀 겪었습니다. 락다운 기간 동안 홈스테이에서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기숙사로 오고 나서 안정되었습니다. 저희도 가장 안전한 것은 머무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한국에서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렵게 추진중입니다. 저희와 같은 입장을 가진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기를 바라면서 저희의 이야기를 조금 공유했습니다. 답변을 주시고,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