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2017년도에 새차 구입해서 3년동안 문제없이 잘 타고 다녔던 차예요. 저희차는 WRX? 그 차에 들어가는 엔진이라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가 차는 엄청 잘나가더만요. 포레스터는 서비스만 잘 받으면 자잘한 문제는 없으 실 꺼예요. 다만 서비스는 수바루 매장에서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초반에 그냥 아무데나 갔다가 낭패를 볼 뻔해서.. 지금은 도요타로 바꿨는데 도요타와 비교했을때 서비스 비용이나 소모품 비용이 좀 비싼편이예요.
스바루 차량은 예전에 도난을 많이 당하던 차였습니다. 도난 많이 당하는 차 1,2위를 니산 프리메라, 스바루 임프레쟈가 다툴 정도로.(둘 다 구모델) 그러나, 2010년 전후의 모델이라면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스바루 차를 몇번 타봤지만, 도난 당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스바루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차이면서 튼튼하고 유럽차를 타는듯한 드라이빙감이 있다는겁니다. 유럽차인 벤츠나 BMW만은 못하겠지만, 토요타, 혼다, 니산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드라이빙 감과 파워가 느껴질겁니다.
그리고 부품가격, 수리가격등도 다른 일본차들보다 10-20%정도 더 드는 정도? 잔고장도 없습니다. 주기적인 소모품교체정도? 더구나 2010년식 차량이면 꼭 스바루 공식매장이나 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할 필요없습니다. 웬만한 차령정비소에서는 다 수리가능합니다. 신차라면 워런티때문에 지정서비스로 들어가야 하겠지만.
그리고 스바루차량은 대부분의 기종이 2009~2011년도에 마이너리프트를 해서 그 시기 이후에 산 차량은 지금 신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레거시,아웃백의 경우 2009년을 기점으로 현 모델과 거의 같으며, 임프레쟈의 경우 2012년이후 모델이 현 신차와 거의같습니다. 따라서 부품수급에 큰 무리없고 애프터마켓부품도 많습니다.(토요타만은 못하겠지만) 원래는 스바루가 2019년도에 차체를 포함해 큰 변화가 있을거라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일본차량이 그렇듯 예전만 못한 수익때문에 늦춰진 까닭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