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백신 부작용

11 5,906 우리집

안녕하세요. 


혹시 저와같은 증세로 불편함을 겪고 있으신 분이 계실까 해서 글남깁니다. 


저는 가족중 일원이 의료계 종사자로 6월에 2차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뭐 이렇다한 부작용 증세가 없어 잘 넘기는가 싶었습니다. 


7월 8월에 하루에 1,2회 심장이 쿵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락다운전 빈번해져서 GP 를 찾아가서 ecg 도 촬영하고 피검사도 하였지만 별다른 문제를 찾을순 없었고 


다만 스트레스를 덜받아라 등 주의정도만 듣고 왔습니다. 


제 증세를 설명드리면 일분에 현재는 2-3회정도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고 


맥을 짚고있자면 맥이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에 맞추어 건너뜁니다. 


혹시 저와같은 증세를 겪고 있으신분이 계시면 어떻게 조치하였는지 공유해주실수있으실까요? 


물론 병원은 재차 방문 예정입니다만, 그전에 좀 알고가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참고로 저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감사합니다. 

JaneDoh
외 7명
안타깝네요 백신부작용 심낭염 심근염 부정맥 관련으로 유튜브에 검색해서 알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전문가들이 설명을 많이 해놓았어요 빨리 회복하시구요
가정식백반
외 2명
백신 부작용이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지만 감히 하나 예측해보자면 공황장애 이실수도 있습니다.
제 주위 사람이 작년부터 자꾸 심장이 빨리뛰고 글쓰신 분처러 심장이 턱 내려앉은 느낌이 나서 심장 검사도 해보고 피검사 다 해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GP가 마지막으로 공황장애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서 받아본 후 공황장애 진단 받았습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한번 GP 한테 말씀해보세요
FigTreeNZ
외 4명
화이자 1차만 맞은 지인이 하는말이 1차만 맞고 2차는 안맞은 상태라면 부작용을 완화시킬 방법이 있다고 했어요. 백신 해독법, 백신 피해자 모임 처럼 한국사람들 모여 자료 공유하는곳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한국은 뉴질랜드보다 백신 접종을 일찍해서 그런지 부작용 경험자들이 극복한 이야기가 많아요. 저도 그런 자료들 보고 알아가는 중입니다. 기존 건강했던 사람들마저 백신맞고 전체적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것은 너무나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백신 피해자들이 심적으로 더 힘든 것은, 아프고 괴로워서 증상을 호소해도 한국에있는 병원들이 다 정상이라고하고 심지어는 네가 정신이 이상한거 아니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멀쩡하던 사람이 백신 맞은 후에 아프게 된 것임에도 인정되지 않는 사례가 정말 많더군요. 백신 피해자 보상하라는 요구 청원들이 매일같이 한국에는 올라오더군요
항해
그렇게 오래 지났는데 백신 부작용일까요?
심장이 쿵 무너지는 느낌이 들고 피가 발쪽으로 빠져 나가는 기분? 이 든다거나 주변이 멍해진다거나, 체온이 내려간 것같은 기분이 들고 뭘 하려는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 이런 거면 우울증 초기 증상이나 공황 증상일 수 있어요. 제가 몇년전에 그랬습니다.
저는 심장이 쿵 떨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갑자기 쿵쿵쿵 뛰고 그랬어요
bigpond
저도 심장이 덜컹 충격받는 느낌이 있었는데 백신 맞기 전 일이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부정맥은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부정맥 원인은 여러가지라서 알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증상은 빠르게 뛰는 빈맥, 느리게 뛰는 서맥, 불규칙한 맥박 등이 있는데 제 경우엔 대략 5~30초에 한번씩 심장에 잽을 날리는 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때 맥을 집어보면 건너뜁니다. 그냥 한번씩 건너뛴후 규칙적이게 뛰거나 아님 건너뛴후 빠르게 한번 뛰기도 합니다. 단순히 건너뛰기만 할때는 맥박수가 분당 50이하로 떨어지고 건너뛴후 빠르게 뛰면 서로 상쇄돼서 맥박수는 평상시와 같게 50~60이 됩니다. 심장전문의에게 검사 받았는데 당연히 부정맥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하루종일 발현하는게 아니라 매일 발생하긴 해도 보통 12시간 이상 지속되진 않기 때문이고 검사당시는 발현되지 않았기에 별 기대하지 않았죠. 하여간 전문의가 이상없다고 했습니다.
전 고혈얍약 먹기 시작한 이후 몇개월뒤 처음 발현하기 시작해서 용량을 늘리니 더 심해졌는데 시험삼아 2알에서 1알로 줄여보니 확연히 줄어들어들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먹고있는 고혈압약이 부정맥 치료제로도 쓰이는데 저에겐 없던 부정맥도 생기는 부작용이 있나봅니다.
oh60
외 3명
저도 비숫한 증상인거 같습니다. 2주 전에 2차 접종을 했고 며칠 열이 나서 파나돌을 먹었습니다. 3일째 저녁에 호흡곤랑으로 밤에 잠을 잘 못잤어요. 다음 날 목의 림프절이 눈에 띄게 부어 있고 만지면 많이 아팠습니다. 겨드랑이와 가슴 주변에 통증도 있었고요. 헬스라인에 전화를 했더니 등록을 받고 바로 간호사한테 전화가 왔어요. 제 증상을 쭉 듣더니 일반적인 화이자 백신 부작용이라면서 안심을 시켰습니다. 다만, 솜톱 색이 변하거나 입술 색이 변하면 GP를 만나라고 했어요. 그 정도는 아니어서 일단 지켜봤는데 일주일 쯤 지나니 목 림프절 부은건 가라앉았어요. 그런데 숨이 차고 매우 피곤한건 여전히 2주 정도 까지 가더라고요. 2주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가슴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가슴이 조이고 찌르는 느낌이 들어서 빨리 병원에 갔어요. 심전도 검사와 피검사를 진행했고 이상이 없다고 해서 집에 돌아왔는데 아직도 증세는 계속입니다. 그래도 검사가 정상이라니 관찮겠지 싶지만 가슴이 두근거리고 조이는 느낌이 전에는 느껴본적이 없거든요. 한국에서는 이런 경우 심근염이나 심낭염일 수 있다고 해요. 저는 통증이 있을 때 이부프로펜을 먹고 있어요. 소염성분이 있으니까 심근염이면 도움이 되겠지 싶어서요. 이제 접종 16일 지났습니다. 다른 분들도 부작용 사례 공유해주시면 좋겠어요. 뉴스에도 안나오고 병원에서도 괜찮다하니 불안하기만 하고. 어떤 백신이든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부작용 사례 집계도 필요한 거 아닐까요? mRNA백신이라는게 우리가 이전에 맞아본 백신의 형태와 전혀 다른 새로운 것인데. 부작용 사례를 듣고 집계와 원인 파악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cocqueen
외 3명
1차맞고 oh60님과 90프로이상 같은 증상을 겪고있어요.증상발현시기도 비슷하구요. 검사결과는 괜찮다는데 증세는 계속 있습니다. 2차맞기가 두려워요.
oh60
저는 1차 접종시에는 열도 안났어요. 무기력감 정도였는데. 2차 때는 맞고 오후에 바로 열이 올랐어요. GP와 상의하셔서 2차 맞아도 괜찮은지 문의해보세요.
davidlimjj
외 4명
https://youtu.be/AjrCuYGb5so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https://youtu.be/nCo98FLBsfU

백신 맞으나 안 맞으나 바이러스 양
똑같다.
davidlimjj
외 4명
https://youtu.be/AjrCuYGb5so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https://youtu.be/nCo98FLBsfU

백신 맞으나 안 맞으나 바이러스 양
똑같다.
바람의노래
병원을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되시거나 견디기 힘드실때 바로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9년정도 전에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입니다.
당시 고속도로 운정중이였는데 갓길에 공사하시는 분을 보고 차를 세우고 도움을 받아 앰블런스 불러서 응급실 갔습니다.
처음 증상은 운전중에 가슴 안에서 뭔가 저릿한 느낌이 있었고 이상했지만 정신차리자 스스로 다짐하며 가고 있었습니다.
계속 그런 신경을 쓰다보니 불과 몇분 안되서 갑자기 정도가 심해지면서 몸의 장기들이 쥐가 나는듯하고 그때 저는 운전하다가 큰 사고 나겠다 하여 급히 세웠습니다.
차량에서 내린뒤 도움 요청후 먼곳을 보며 억지로 안정을 취해보려 했지만 그땐 이제 호흡이 문제가 되더라구요. 숨이 안쉬어 졌습니다.
숨은 안쉬어지고 온몸에 내장까지 난생처음 겪는 증상에 스스로 기절할꺼 같았고 이렇게 죽는구나 했습니다.(과호흡증상)
수분뒤에 앰블런스 구급대원이 상태 보고 병원 가는길에 본인이랑 호흡 같이 하자고 따라하라고 해서 단 호흡 3번만에 과호흡은 안정됐습니다.
심전도 피검사 기본적으로 다 해봤습니다만..  위에 댓글 쓰신 분들처럼 의사는 첫질문이 비자 상태였고 직장에 관한 질문 그리고 생활에서 제일 신경쓰이는 일이 있는지 물었고 저는 바로 인정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 다들 그러셨겠지만 저는 영주권이다 직장이다 한국에서 일이다.. 엄청 스트레스 받는 시기였고 몸도 정말 매일 술을 마셔야 잠들고..
그일 얼마전에도 글쓴분의 증상처럼 심장쪽이 내려앉는 느낌에  세상이 가라앉고 뭔가 정신을 잃을꺼 같은 처음 겪는 기분에 죽을꺼 같다는 두려운 느낌을 강하게 받았거든요.
그러고 하필이면 그날에 터진게 4년간 다닌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최고조였던 날이였습니다.
정말 말씀드리자면 공황장애 일단 한번 오면 정말정말 몇년동안 고생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처방도 다르고 기간도 다르겠지만 9년째인 저도 아직까지 1년에 몇번씩 부정맥, 빈맥 오고 있습니다.
저는 1차 백신 맞기 하루 전날에 부작용이 심장쪽이라 괜한 그에 대한 긴장감과 락다운 스트레스까지 합쳐져서인지 부정맥이 와서 바로 응급실 가서 심전도 검사도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긴글을 쓰는 이유는 락다운으로 인한 스트레스 어떤 형태로 다들 각자 다 있을줄 압니다.
혹시 락다운이 계기가 되어서 혹시나 누군가 공황장애까지 가실수 있을까봐 쓰게 되었네요.
본인의 스트레스는 본인 외엔 잘 모릅니다. 부디 먼저 가족분들과 잘 얘기하시고 혼자 계신 분이라면 정말 친한 주위분께 현재 본인의 상황이나 상태를 알리시고 스트레스 관리 잘하셔서 필요하시면 병원 바로 가셔서 빠른 시인내에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내일 2차 맞으러 가는데 혹시 부작용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경험으로 아는 내용은 말씀드릴수 있으니 쪽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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