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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021. 13:55 Sc0829 (49.♡.218.36)
부동산/렌트
혹시 신규주택 구매때
완공전 에 미리 팔고 있는 집들( 거의 땅만 있는데 조감도만 걸어놓고 팔고 있는집들중)이 많은데 보통 10% Deposit 요구 하구요 이때 미리 사는게 완공후에 사는 것과 가격 차이가 조금 나나요?( 개인적으론 이 집이 과연 조감도처럼 만들어 질까 ,혹시 후회하는 일이 없을까 하는 걱정이 좀 돼서요)
혹시 장 단점이 있다면 경험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택구매 거래하신 시점을 기준으로 완공까지 집값이 오르는 추세면 돈을 세이빙 하실테고 반대의 경우엔 아닐테죠.. (아시겠지만)
저희같은 경우에도 완공 전 3~4개월전에 미리 집을 구매해놓고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벌써 10만불정도 올랐네요. 하지만 집값이라는게 환율처럼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겠죠? 미리 꼼꼼히 따져만 보신다면 완공전에 미리 사시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습니다.
집값이 오르고 내리고도 중요합니다만.. 먼저 10% 디파짓에 대한 내용 먼저 알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디파짓 적게 한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예전처럼 집값이 미쳐서 불장일때는 디파짓 조금이라도 해서 빨리 집사고 올라가는 집값에서 차액을 남겼기 때문에 디파짓 10%,20%가 중요하진 않았고요(저금리도 한몫했죠.) 지금 역시 가격이 오르는 추세이지만(코로나 부양책으로 인한 달러 공급) 그때와 달리 바뀐 한가지가 있다면 그건 바로 거래량이죠. 아무리 집값이 오른들 거래량이 받쳐주지 않으면 집값이 조정될수 있거든요.. 가뜩이나 뉴질랜드 부동산은 중국 자본도 한몫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중국에서 금융 통제가 있었죠?? 맞나??
어디까지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하시고.. 이런 금융쪽은 모기지 브로커나 금융 전문가한테 물어보세요..
집있는 사람은 집값이 오르길 바라고, 집 없는 사람은 집값이 내리길 바라는 사람들이 섞인 이 코리아 포스트내에서 이런 질문은 문제를 야기할수도 있더라고요..
참고로 모든 나라가 요번 코로나 때문에 하도 풀어제낀 돈이 많아 인플레가 오네 어쩌네.. 식자재, 집값 미쳤네.. 금리를 올려야 한다 말아야 한다..하는 미치고 팔짝 뛰고 어지러운 시국이랍니다..
10%디파짓 모기지는 20% 디파짓 모기지보다 문서도 더 따지고 페이해야할 금리도 더 조금 높은걸로 알고있는데 만약 나중에??!!집값이 떨어지고 거기에 금리까지 오르면?? 많이 슬플겁니다.. 그리고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죠.. 코리아 포스트에 댓글 남기는 분들이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집 구매 계획 하신다니..
참고로 전 집 없어서.. 개인적으로 부럽네요.. 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ㅋ
그런데..
한가지 더...
세상에 완공된 집도 아닌 완공전 집을 산다는거 자체가.. 말이 되나요??
오히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던 이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자체가 문제였던건 아닐까요?
집이 한두푼 짜리도 아니고.. 자신이 살 집이면 완공된 집을 직접 보고 확인하고 해야 하는게 집 구매의 기본인데 말이죠.
돈 먼저 페이하고 나중에 맘에 안든다고 환불 해주지 않습니다.
집은 다 지어진 집을 구매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이라.. 이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지금 상황이 조금 특수하게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팬데믹이고 금리 오르고 하이퍼인플레가 오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계속해서 가치가 떨어지는 현금을 들고있기보다는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부동산이죠.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짓고있는 집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요즘은 기한내에 다 짓는건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완공 후 대부분 가격이 상승합니다. 단지가 형성되고 주면 인프라와 공동 구역등이 생기면 완공후 3-4개월만 되도 가격은 오르는 편이예요.
중간에 회사가 부도 날 리스크나 여러 이유로 완공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컨디션에따라 다르지만 자재 값이 오르면 완공시 차액을 더 지급하기도 하고, 구매자가 디자인에 참여하는 경우 이것저것 변경하다보면 가격이 10-20만불은 기본으로 훌쩍 오르기도 합니다.
히든피가 있는지 없는지 꼭 확인 먼저 하시고요..
경기에따라 다르지만 요즘은 뷰잉시 금액과 계약시 금액이 달라지기도 해요. 수요가 많다보니 1-2개월 사이에 분양가가 올라가는가죠.. 같은 단지의 비슷한 컨디션 집을 다른 가격에 사는 경우도 생기드라고요..
전체 집값매매가를 보시면 될거 같아요 예전에 한 4년전인가 시티에 아파트 짓는 다고 분양광고했는데 물론 디파짓은 10프로 였지만 파는 금액이 물가 상승과 집값상승을 다 반영한 금액이라 사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완공전에 산다하더라고 분양가가 저렴하다면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윗분말씀처런 자재공급지연으로 공사가 지연되거나 부도가 나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니 대비해서 약관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