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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2021. 13:11 후리지아1 (49.♡.210.138)
수리
렌트해서 지내는 집인데 아들이 넘어지며 벽에 대차게 구멍을 냈어요;
글 찾아보니 셀프로 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공구가 여러가지 필요하겠네요 ㅠㅠ
공구 구매가격이 더 들듯 한데..ㅠ
사람을 부른다면 대략 어느정도 나올까요?
이런거 경험이 전혀 없는데.. 셀프로 복구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두고 부동산에 고지 한 후 나갈때 본드비에서 차감하는게 나을지... (계약한지 2달 조금 넘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 방식이 좋은데^^; 저희는 부동산을 통해서 쭉 처리 해서 집주인 연락처도 모른답니다 ㅜ 베이맨님 집주인분 너그러운분 이시네요^^
지금 집에서 오래 지내고 싶은데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이런일이 생겨.. 부동산에 잘? 보여야 좋을거 같은 맘 이랄까요 ㅠ
댓글 감사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하시면 30불도 안나옵니다. 방법은 유투브에도 나오니 쉽습니다.
Mitre 10 혹은 버닝스 가셔서 putty filler 사시고 구멍을 메꿉니다.
부러진 파편을 마이터텐에 들고 가셔서 색깔 맞춰서 페인트를 구합니다.(10불정도)
Putty가 마르면 샌드페이퍼 120방정도로 문질러주면서 매끈하게 만들어줍니다.
그 위에 페인트 맞추면 끝입니다
1. 바닥에 천 깔기
2. 뾰족한 도구로(포크 하나 구부리세요) 최대한 정성스럽게 안으로 들어간 조각을 앞쪽으로 사알살 당긴다.
3. 최대한 부서지지않게 당긴 다음 순간접착제로 임시 접착한다. (사진을 보니 다행히 조각들이 남아있기에..)
4. 완전히 굳은 다음, 퍼티를 몇번에 걸쳐 발라준다. (간편하게 버닝스에서 파는 퍼마필-Perma fill을 바른다)
5. 다른 면과 같은 평면이 될때까지 바르고 기다란 막대기로 표면을 맞춰준다.
6. 완전히 굳으면 사포질 해준다.
7. 개러지에 남아 있는 페인트를 정성스럽게 칠해준다.
8. 근심 걱정에 스트레스 받았을 아이를 위로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