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님 말씀대로 그냥 혼자 하세요... 단층이라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뉴질랜드에서 페인팅 한두번 경험 해보시면 간단한건 왠만하면 혼자 하게 되더라고요....페인트의 경우 마이터10 메가가 그나마 가장 저렴한것 같은데.. 최소 두군데 정도는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같은 제품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여기 페인트는 외장용이라고 해도 워터 베이스라 물로도 쉽게 닦여 집니다.. 물론 굳기전에요...
햇빛 좋을때 칠하시면 더 좋겠지요..
저두 글쓴님과 똑같은 상황이었고 야무지게 직접 칠해보자 다짐하고 마이터10에 갔는데 막막하더라구요.
칼라색상도 쉽게 고르기가 힘들고( 페인트 건조전과 후의 색이 틀리답니다), 페인트 양 측정하기도 힘들고 게다가 장비도 고루 사야되었고. 막연히 생각했던거랑 막상 하려고 했을때의 상황이 많이 틀려졌구요.......그래도 일단 맘에 드는 색상 겨우 선택해서 칠하기 시작하는데 창틀이 걸리고 바닥에 떨어지는 페인트랑 홈통,햇빛 들어오는 벽,모서리 구석구석 등등 하다하다 결국엔 포기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청했답니다. ........아침 일찍 오셔서 조용히 이틀 일하시고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해주시는데 생각만큼 비싸지도 않고 열흘 머리싸매고 고민괜히 했다 싶었지요....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주위에 도와주시는분 계시면 시도해보실만도 하겠지만요.....
글쓴이님..
전 비용이 약 2천불 조금 넘었던것같아요.(그사이 인건비나 자재값이 상승했다면 지금은 글쎄요?)
저희집은 벽이 플라스터로 되어있고 크랙간 부분이 많아서 일일이 꼼꼼하게 잘 메꾸어주신뒤 페인트칠을 해주셨지요. 이곳은 사장님(?)이라고 하기엔 약간 젊으시고 무엇보다 무척 성심껏 칠을 해주셨지요. 광고는 한인신문(부동산)한곳에만 하신다는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저두 소개를 받은거라서 전화번호나 명함을 갖고 있지않네요. 죄송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