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정에서 치아배열공간이 부족해서 앞니가 삐뚤게 내려오는거에요.아이가 클수록 턱은 자라니까 공간도 넓어질테니 걱정안하셔도 될 문제로 보여요. 앞니가 내려오면서 옆에 치아를 밀면서 자연스럽게 흔들리게 될때 빼주면 되고 양치질만 신경써서 해주시면 괜찮을듯 싶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 나이또래둔 엄마들이라면 흔히 겪는 성장과정인걸로요^^
교정전문의 가는대신 유치가 흔들거리긴하는데 집에서 열심히 빼봐야할까요? 딱히 어려서 가도 전문의가 해줄수있는건 없을것같아서요. 현재 만10살인 큰애는 4년전쯤 부정교합이라고 같은곳에서 교정전문의 리퍼럴 줘서 갔는데 엑스레이, 진단비 등 200넘게 주고 일년에 한번씩만 무료 체크하고 있거든요. 다행히 잘자리잡고있다해서 나중에 교정까지 안가길 바라고 있는데요...
자라면서 내려오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교정의한테 다녀오세요, 큰 아이가 부정교합으로 체크중이시라면 둘째아이도 같은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제 큰 아이가 교정중인데 둘째아이도 필요하다고 해서 다니는중이고, 유전처럼 형제자매는 비슷할수 있다고 교정의가 말씀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