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자입니다. 운송업체와 이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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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있습니다. ( 마땅히 자문을 구할곳이 없어서요.)

내용
1. 뉴질랜드 현지 운송업체와 한국에서 여섯 팔렛 정도의 양을 수입진행 했습니다.

2. 양호한 견적을 받았습니다만, 배가 기존 출항일보다 1주일 연기 되어서 출발했고 출발 후, 운송업체에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며, 30% 동의 없이 인상했습니다.

3. 제품이 도착했습니다만, 70%만 받았고, 30%는 배가 컨테이너를 내리지 않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하여 또 대기 중입니다.

4. 30% 물건은 오지도 않았는데 인보이스는 다같이 온것처럼 한장으로 청구 받았고 지급 보류중입니다. 결재는 모든 제품받고, 결재하기로 인보이스 받기전에 합의했습니다.


*기존의 거래하던 업체는 아닙니다. 기존 거래업체와 스케쥴이 안맞아서, 어쩔수 없이 새로 알아본 곳이였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기존의 견적을 받고 동의를 하였는데, 중간에 불가피 하다하여 동의없이 견적을 올려도 되는것인가와 저는 제가 수입하는 제품을 다같이 받을것을 예상하고 진행하였는데(납품업체와 납기일도 협의를 봤음) 업체측 임의대로 나눠싣고 기다리라고만 해도 되는건지요. 이로인해 저도 손해를 봤는데, 이걸 제가 왜 감수해야하는지 저로선 납득이 안가네요.

참고로 포트 사고 및 아시아권 태풍 등등의 이유로 늦게 온것까진 이해하고 있습니다. 허나,저는 위 두가지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요. 비일비재한 일인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uminSpice
LCL 화물인데 두 컨테이너에 7:3으로 선적했나보네요. 그리고, 컨테이너가 부분 하선된거 보니 선박은 NAVIOS MIAMI일거구요. 동의없이 인상을 하더라도 지금 운임이 탄력적이다보니, 운송사에서 올렸나보네요. 보통 출발 전에 통보해주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나보네요. 아님 그냥 게으른 오퍼레이터 던지요. 억울하지만 입금 안하면 화주에게 화물 인도 지시서가 발행되지 않을테니 화물도 못찾게될거구요. 나눠 싣는거는 어차피 LCL이라 크게 위배되는 사항은 아닌거 같네요. 업체에서도 지금처럼 부분 하선 할거는 예상 못했을테니까요. 다른 예로 12월 초엔 오클에서 하선하기로 한게 선사에서 일방적으로 왕가레이 노스포트에 하선해버리고 알아서 찾아가라고 결정할 정도로 지금 오클랜드 항구 상태가 매우 최악이긴합니다. 그때 왕가레이에 하선된 컨테이너들은 1300~2000불 추가비용 부담하고 화주들이 찾아갔습니다.
운임 30% 인상을 상의없이 한 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고, 할인요청해야 할거 같네요. 나눠서 선적한거에 대해서는 거꾸로 생각해보면 만약 하선안된 컨테이너에 물량이 100% 실려있었으면 지금까지 하나도 못받았을 겁니다. 참고로 ETA는 법적효력이 없습니다. 말그대로 estimate일 뿐이니까요.
그냥 네고 잘 해보세요.
GuitarPro
일단 양호한 견적을 받으셨다는 건 이전 진행데로 견적을 받으신 건지 현재 시점 기준 양호한 견적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현 상황은 오클 포트가 아주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소매업 하시는 분들 보면 물건을 못 띄워서 업체에서 부르는 데로 비용을 지급하고 급한 물건을 선적 하던가 급하지 않은 물건은 연기를 하는 것을 많이 보고 있고 상점에 가보면 물건들이 많이 비워 있는걸로 봐서 아마 제대로 된 수급이 안되는 것이 현재 상황인 듯 합니다.
현재로서는 승질은 나지만 선사가 갑인 관계(실어주면 고맙고 아니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웃돈을 줘서 싣던가)로 비용을 올려도 할 수 없이 따를수 밖에 없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운송업체도 선사의 갑질(?)에 휘둘릴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손해를 보신 점은 안타깝게 생각되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인지라 참 상식적으로 이해 할려고 해도 뉴질랜드이기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운송업체마다 다르긴 할 것이나 이것도 운송 업체의 능력이라 배를 못 잡는 업체는 고객들에게 갖은 이유로 배가 없다 핑계를 댈 것이고 그래도 폭 넓은 영업력 덕분에 배를 잡고 운송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업체들은 그나마 운송을 진행 할 것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업체를 고르느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저 같은 경우 새차 계약을 10월 중순에 하고 늦어도 11월말, 12월초에는 받기로 했는데 이제야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TV 도 10월 20일 구매해서 11월 중순, 12월 초 픽업 가능하다고 한게 아직 무소식이고 11월 초에 구매한 다른 TV는 12월 말에 오히려 더 일찍 받았네요. 중간에 전화나 업데이트 머 그런거 없었구요.
물론 비용이 더 들어간 윗 글하고는 좀 다른 경우이나 상황이 개떡 같은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결론은 견적 부분은 아마 운송업체와 최대한 조율을 하시는게 현 시점에서는 최선인 것 같고 수입 제품을 한번에 받던 나누어 받던 이거는 아마 현재로서는 복불복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비일비재한 경우는 아니지만 현재 뉴질랜드 운송 상황이 이러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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