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크 알람엔 전혀 상관 없으요.
연기가 나오는게 아니라 스프레이 분사가 되는 거예요.. 전기코드 꽂는 부분을 수건같은걸로 잘 막고 터뜨리시면 됩니다~
본인방만 하지 마시고 집 전체를 해야해요~ 본인방만 하시면 문틈으로 튀어나가 다른 방이나 욕실로 도망갔다 다시 나타나요~
많은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1년에 한두번 벼룩퇴치가 연례행사입니다. 과거엔 저도 bomb 사서 터뜨렸는데 요샌 건강하고 확실한 다른 방법을 사용합니다. 벼룩은 내 옷속과 이불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고있던 옷과 이불커버를 세탁하면 벼룩이 없어집니다. 벼룩이 있는 경우에는 커다란 비닐봉지를 갖고 샤워부스에 들어가서 입고있던 옷 전부를 봉지에 넣고 잘 묶은 후 샤워합니다. 그리고 이불을 살짝 들춰보면 아주 작은 까만 점(벼룩)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미리 투명 테이프를 한 20cm 정도 잘라 둥글게 말은 후 손가락 사이에 집어 넣은 후 까만 점이 보이면 바로 탁 눌러서 잡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번 세탁으로 안되면 다음 날 한번 더 입고 입던 옷과 이불커버를 세탁하면 벼룩은 거의 없어집니다. 제가 3번까지 세탁한 적은 있으나 보통 두번이면 없어집니다. 일하다가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Bomb 사용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건강에 아주 안좋습니다.
지금은 아님니다만 저도 전에 직업상 벼룩을 옮겨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 오지님과 같이 플리범 사용을 별로 않좋아 해서요. 그리고 오지님 설명에 동의하고 저도 그리 했습니다. 한가지 첨언을 드리자면 벼룩은 멀리 있지 않고 늘 제곁에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물려도 하루가 지나야 가렵기 시작하거나 물린자리가 나타나기 시작해서요. 옷+이불+침대커버 모두 바꾸고 그리고 몸에도 물린자리는 표시를 해두지요. 만일 더이상 물린자리가 안생기면 해결된거구요 아니면 한번더 새것으로 갈아 입구요. 벼룩이 빨라 안보일것 같지만 이불을 천천히 들쳐보면 까만 점으로 보이고요. 뛰어 오를땐 안보이지만 떨어지면 잠시 비틀거리는게 보입니다. 징그럽다 그러면 못잡구요 아니면 충분히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