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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20. 21:21 Sun2 (49.♡.197.112)
의료/건강
안녕하세요
많은 고심끝에 알고싶어요 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ㅠ
몇년전 일상생활중 어깨를 다쳐서 병원에 가게되었고, 상태가 계속 좋지않아 결국 MRI를 찍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의료진이 혈관에 투여해야하는 조형제를 다른곳에 투여를 해서 참을수 없는 통증으로 당일 새벽에 급하게 응급실을 가게되었고 두차례의 수술을 했습니다. 그결과로 계속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재활을 해야했습니다.
다행이 그 의료진이 과실을 인정해서 모든 비용은 ACC로 커버가 되고 생활비도 일부 지원이 되었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팔을 들때도, 뭔가를 던지거나 돌리는것도 크게 통증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인공관절을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한다고하네요..
현재 수술을 한쪽 근육이 많이 빠지고 어깨도 많이 작아진 상태입니다. 일전에 우연히 뵙게된 변호사분께서 의료과실로 승소가 가능하니 소송을 해보라는 추천을 해주셨는데, 현재 삶의질도 너무 떨어졌으며..일을 많이 할수도 무리할수도 없게된 지금으로서 어떻게든 소송을 걸어볼수 있을지..혹시라도 이분야로 도움주시거나 아시는분이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찌되었던 의료진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면 ACC 에서 모든것이 커버가 됩니다.
그 병원에 가셔서 지금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 상황을 말씀해보시고 원하는 걸 말씀해보세요 복지사가 최대한으로 의료과실로 일어난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알려줄겁니다. 혹시 영어가 힘들다면 통역을 불러달라고 해보세요. 불러줄 의무가 있어서 불러줄겁니다
ACC로 모든 커버를 먼져 다 받으시면서 소송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