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클랜드 CBD 리지스 호텔에서 격리중이고 다음주 월요일에 드디어 격리 끝나서 나갑니다 ~
인터넷 괜찮고요. 볼거 다보고 했어요~ 격리하는 호텔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물론 제약이있는데요.
10층 루프탑에서 시간대 별로 40분정도 올라가서 뷰도 볼수 있고, 1층에서 커피사서 호텔입구 바로 앞에 마련된 밖에서(흡연자들도 거기서 담배펴요) 콧바람도 잠시 쐐고... 호텔에서 하루3끼에 오전간식, 오후 간식까지 매일 나와요. 물론 먹다보면 물릴수 있고, 호텔에서 제공한거외에 개인적으로 필요한게 있으면 카운투다운에서 배달시킬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대로 남편은 많이 지루해하긴 했는데,,, 그래도 잘 버틴거 같애요. ㅎㅎㅎ 한국사람 많이 있네요 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먹는거는 배달도 된다고 해서 크게 걱정 안됐는데 혼자라서 2주를 어떻게 버티나 걱정했네요~ 인터넷만 잘 되면 80프로 이상은 견딜 준비 된거 같아서요~
실례가 안되면 어떤 비행편으로 들어가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전 에어뉴질랜드 화물편으로 들어가는데 캔슬이 안될려나 제일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