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름이 다르면 소명하시면 됩니다. 그걸로 딴지걸지는 않을겁니다. MPI 에서 통관이 걸린걸 보니 무조건 소화제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방소화제라는걸 입증하시면 됩니다. 신고서 작성해서 싸인하고 이메일로 보내면 대략 3-5일 걸리고 처리됩니다. 만약 소화제 내용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 판단되고 반입금지라고 판명되면 해당 물품을 파기하고 보내줄수도 있고 관세품목일경우 관세를 내라고 추가로 노티스가 올수도 있습니다.

한방 소화제가 한의원 같은데서 나와서 병에 밀봉 상태로 들어있는건데 거기에 대한 설명이나 그런데 없더라고요.. 신고서 작성도 처음이라 헷갈리고 처음에 메일 받고 너무 멘붕 왔었는데 친절한 답변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Health Supplement는 Food 품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간이통관 시 시스템 플래그가 떴거나, 엑스레이 스크리닝할때 걸렸을 겁니다.
글고 DHL에서 말하는건 알아서 수입통관신고를 하던지, 자기들 지정관세사 통해서  진행하라는겁니다.
근데 개인이 Import Entry를 직접 할수 있다구요? 이건 완전 금시초문인데... C4폼 작성하는거 엄청 어려우실겁니다. 거기다 MPI쪽에서도 홀드된거면 Biosecurity Authority Clearance Certificate 신청서도 제출해야 하고, 음... 개인이 가능한건지 의문입니다.

암튼 저 위에 있는 Import Entry Fee는 세관에 납부하는 수입신고 수수료에요. 그리고 개인/법인상관없이 화물이 세관에 걸렸기때문에 통관을 진행해야되는 클리어되는 상황인거에요. 보통 저런 특송우편 업체는 간이통관+스크리닝했는데 걸리게 되면 지금처럼 절차에 따른 통관을 진행해야하는 상황인거죠.  DHL은 제가 아는한 배송대행업체가 아닌 우편/ 특송사업으로 분류되기때문에, 1000불미만 화물에 대한 관부가세  징수 업체로 분류되지 않을 거에요. 이부분은 DHL에 문의해보셔야 할듯.  다만, 화물이 MPI 검사 등이 필요하면, 그에 대한 수수료 역시 추가로 발생합니다. 적게는 15불 ~ 많게는 수백불까지도 청구되고 폐기량이 많으면, 폐기비용도 청구합니다.  15불은 그냥 간단하게 서류검토만 했을때 나오는 수수료 정도에요. 내용 좀 많다 싶으면 거기에 30불 추가되고, 검사 필요하다 하면, 100불 단위로 올라가요.
또 다른 큰 문제는, 수입 통관 신고서를 작성할 때시 화물에 있는 품목 전부 세세하게 신고해야하는데 개인은 각 품목의 Tariff/ HS Code를 찾는 방법을 알수 없습니다.  Working Tariff가 세관홈피에 있긴한데, 관세사 과정 마치지 않는 이상, 일반인에겐 외계어나 마찬가지죠. 업체에 맡기던지 대행해줄 관세사 찾아서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냥 DHL에 맡길수도 있긴 할텐데 대행비용이 엄청 비싸긴하네요. 보통 100불 내외인데, 개인이라 그런가... 암튼 잘 해결되시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써서 보내라는 폼은 nzcs218이랑 송장 품목목록 여권 비자 이런거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설 업체에서  디에치엘끼고 보낸거라 보낸 사람에 그 업체 사이트명이랑 사업체 이름도 보낸 사람 이름과 같이 적혀있었어요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수입했다고 본거 같아요.. 하ㅠㅠ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씀하신거 보니  지금 서류 보낸다고 끝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돈내고 디에치엘에서 관세사끼고 하는게 차라리 뒤탈 없을 거 같네요ㅠㅠ근데 저 신고서는 관세사 끼고 해도 제가 써서 보내야 하던데요.. 품목을 코드로 적어야 하나요? 저는 그냥 적어서 보낼 생각인데.. 디에치엘에 맡기면 알아서 해주겠죠? 아  너무 비싸요!!!!

아 cs218폼인가요? 그건 간단하죠.  Tariff 필요없어요. 개인물품 갖고 오는것도 택배 받는것도 커머셜화물 수입도 다 같은 수입이라고 합니다. 그걸로 세관에서 딴지거는게 아니고 어디선가 걸릴만한게 발견되서 홀드된거라 보면됩니다.

네 근데 그 폼도 작성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ㅠㅠ 약국용 약은 항상 다 받았었는데,  그 한방 소화제도 한의원에서 병에 밀봉된 상태로 완제품으로 파는건데.. 아마 그게 걸렸나봐요ㅠㅠ 이거 외엔 약국용 약들이고 먹을거라곤 김 건조 매생이 허브티파우더 그게 끝이거든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서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되네요ㅠㅠ

전에 받은셨던건 운좋아서 받은거에요. 세관홈피에 떡하니 금지 및 제한품목에 의약품이 있습니다.  우체국으로 갖고왔는데 전엔 괜찮았다 그런건 그냥 운좋았던 케이스일뿐이에요. 안되는건 안되는거고, 원래는 퍼밋 받아서 진행해야합니다. 가끔 영문처방전 넣어서 보내면 괜찮다는 글이나 약국에서 파는 일반 감기약 소화제 같은건 괜찮다는 걸보면 그냥 운좋게 세관에서 놓쳤거나, 맘좋은 오피서가 통관시켜준거지 그게 당연한게 아니거든요

 글고, 뭐때문에 걸린건지는 MPI 쪽에서 BACC나와봐야 정확히 알수 있어요. 한약이 문제인지, 김 매생이 등이 문제인지는 서티보기전엔 알수가 없어요. 김이나 마른 매생이 모두 로우리스크라 별문제없겠지만... 암튼 CS218이면 그냥 한번 직접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다른 분들 후기 찾아보거나 아니면 질문 해도 약국약은 들어올 수 있다고 되어 있어서 그냥 그런 줄 만 알았지 금지 품목인데 몰랐어요ㅠ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다신 보내지말어야겠어요ㅠㅠ 보기 전엔 뭐가 문제지 알 수 없는거군요.. 무튼 이번엔 어차피 보내주신답니다 잘 해결해되길 바라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혹시 DHL대행업체 마*포스트인가영? 이번에 첨으로 이용해볼까해서영…

아니요 거기는 저도 써본 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