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로 집 구매 경험 있으신분 혹시 계신가요?

장거리로 집 구매 경험 있으신분 혹시 계신가요?

0 개 2,908 Shimshady

안녕하세요.


혹시나 뉴질랜드내에서 혹은 뉴질랜드 들어오시기 전에 

Long distance house hunting 해보신 분들이 계실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웰링턴에서 2년째 거주 하면서 집 구매하려고 오퍼도 정말 몇번 넣었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넣어보고

거의 마지막까지 가도 집 상태가 좋지 않거나 council consent 안받고 집 부분적으로 개조한거 등등 나중에 림 리포트에 나와서 은행에서 인슈런스 문제때문에 론 못준다는 케이스도 두세번 겪었더니 좀 짜증날려고 하네요 ㅎㅎㅎ


집이 일단 너무 overpriced 된거 같고요 웰링턴은 거의 포기상태고 여기에서 지금 직장은 쭉 다니면서 남섬에 더니든쪽으로 거의 마음을 정해 집을 구매하고 싶은데 혹시 장거리로 집 구매해본 경험 있으신분들은 어떻게 시작하셨고 어떤 경로를 통해 구매에서 계약까지 성사하신건지 고견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사진은 라나크성 방문했을때 천정에 떠있던 처녀귀신 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방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위에 보고 기겁을 했음... ;;;;;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우리나라 처녀귀신처럼 처녀가 죽으면 원혼이 된거를 실키 (Silkie, 또는 Selkie) 라고 부른다는데 특히 자살하는 사람들은 성불(?)을 못해서 떠돌아 다닌다고 하네요. 스코틀랜드 문화가 아직 짙게 남아있는곳이라 그런지 영국인들이나 영국계 뉴질랜드사람들은 잘 모르는 약간 스코틀랜드 Urban legend같은것도 많았던게 인상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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