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조금은 과외선생님을 붙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처음엔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애들도 어리둥절하고 키위에 대한 어색함이 많아요.
애들이 영어를 잘하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한국에서도 별로 준비시키지 않은 상태로 오셨다면 이젠 영어권 나라에 왔으니 이제라도 아이들에게 친절한 키위선생님으로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접촉해서 외국인과의 대화나 학교생활에 도움되도록 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도 지금은 5년이 되어서 잘 하는데요. 처음엔 애들도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고백하더군요. 예전에 저도 잘 감지 못했던 사실입니다. 님의 큰아들은 인터니까 서두르심이 좋을듯 하구요, 작은아이는 아직은 어리니까 놀면서 배우것도 좋지만, 애들이 좀 딸린다 싶을땐 조금 뒷받침해주는게 훨 능률적이지 않나 싶네요. 저도 같은 입장이었고 세월이 지난 지금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도움되셨기를...

전적으로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무자격자 선생들 많으니까 지인들을 통해서 선생님을 소개 받으시던가 아니면 경력과 qualification에 따른 certificate등의 제시릉 요구하세요. 선생한테 요구한다다고 해서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생자신이 결격사유가 없다면 말이지요

이곳에 체류하시는 기간에 따라서 생각을 해보셔야겟죠,,
짧게 사시다가 가신다면, 당연히 과외를 시켜서 영어를 조기에 습득해야겠지만,,
이곳에서 대학까지 다니기를 원하신다면 천천히 생각을 해도되겠지죠,
하지만 과외를 않하고는 못따라 갈겁니다,, 학원이나, 키위,한국인 과외선생을 두루두루 경험해보고 가장 적당한 방법을 찾도록하세요.  참고로 대학교는 영주권자에게만 등록금 혜택이 있습니다, 웤비자는 고등학교까지 입니다

이곳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시간들이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잘왔다 싶은 순간도 있지만
낯설은 환경에 적응해야하는만큼 스트레스도 많은 것이 당연합니다.
특히 아이들은 좋으나 싫으나 학교에서 6시간을 영어속에 묻혀 지내다 와야하므로 그에따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지요.
단기유학이건 장기유학이건 영어를 빨리 소화해야만 학교 공부도 잘 이해하고 얻는것도 많을테니 초기에 영어레슨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외받는 방법과 함께 가족이 함께 같은 공간에서 느긋하게 보내면서 이곳 문화에 적응해나가는 시간들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아이들과 도서실에 같이가서 책을 읽는 시간을 같는다던가..
재미있는 가족영화를 (물론 영어버젼으로...)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듣기능력을 익혀나간다거나...
24시간 목적의식만으로 스트레스속에 살기보다는 가족이 정을 나누면서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여유도 잃지않으시기를...^^

일년정도만 일주일에 한번정도하는 KIWI과외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터학생은 더요
인터 굉장히 터프합니다.
한국중학교에 한국말 못하는 베트남아이가 전학왔다고 상상해 보셔요.
일년정도는 여러모로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