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아들이 곰국 엄청 좋아라 하는데
완전 거부^^
맞아요 상한건 분명 아닌거 같은데..
누린맛 혹은 비린맛?
혹시 그날 뼈가 안 좋아서 나는 냄새련가
했는데 이 글 보니 완전 같은 상황이네요
그래도 버리기는 또 아까운거 같아
냉동에 자리 차지하고 있는데 결국은
못 먹을거 같아요
혹시 살림 고수님들은 누린내 나는 곰국도
살릴 방법이 있으려나요?
사골 찬물에 담가 핏물 을 적어도 반나절 이상을 뺍니다
끓인 물에 사골을 한소큼 튀깁니다
1시간 정도 센 불에서 찬물부터 시작해서 끓입니다
중간 중간 거품 과 기름을 제거합니다
중불로 내려서 1시간 정도 끓입니다
중간중간 역시 거품과 기름을 제거합니다
핏물 뺀 고기를 넣고 1시간 더 ,끓인뒤 곧장 꺼내서 식힙니다
저는 이렇게 꿇이는데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찬물에 담가 2시간 이상 핏물 빼고 한번 끊인 다음에 그 물은 버리고 찬물에 씻어 다시 끊입니다. 끊일때 대파도 넣고 미림 같은 술도 조금 넣고 끊여요. 그리고 먹을 때 바로 대파 썰어 넣어주면 향이 조금 덜 나는듯 해요. 누린내 같은 향이 아예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1.사골은 총 4회에 걸쳐 30분마다 새로 물을 갈아주며 2시간 핏물을 빼준뒤 물을 넣어 사골을 넣고 끓이는데 그 물은 버리고 사골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
2. 불순물을 제거한 사골을 넣고 물은 사골이 잠기는 정도에서 조금더 밥물 정도의 양을 센불에서 1시간 중불에서 1시간 끟여서 (중간중간 거품 기름기 제거해 주어야해요 )다른 용기에 붓고
2번을 4번 차례 반복 모아둔 국물은 한꺼번에 다시 큰 냄비에 부어서 한소큼 끓인다.
3. 사골국물은 차가운 곳에 하룻밤 두면 국물위로 기름이 굳어져 완벽하게 기름을 제거할수 있어요.
4.파 송송 후추 소금 넣고 드시면 전혀 냄새없고 짙은 뜨물같은 담백하고 진한 맛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어느 식당에서 파는 곰국을 생각하게하는군요. 지금 우리가 먹고있는 순대국등등 곰국이 들어가는데 그 곰국이 정말 사골을 끓여서 만든걸까요?
식당에서 순대국을 주문하면 순대, 내장, 머리고기와 곰국물이 한그릇에 담아 나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옛날 맛은 아니어도 순대국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테이크어웨이 하면 건더기와 곰국물이 따로 오는데 곰국색이 마치 프림 넣은것 같이 뿌였고 맛도 사골 끓인 곰국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전 테이크어웨이해서 같이 섞어넣고 끓인 순대국을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잘 모르갰더군요.
곰국을 따로 맛을 보았을때 유튜브에 곰국 찾아보면 나오는 그 곰국, 갖가지 것들을 혼합해서 만든 가루, 사골은 하나도 안들어간, 그리고 유명식당에서 문앞에 사골 끓이는것 처럼 해 놓고 안에서 사용하는 그 가루 곰국, 아는 사람만 아는, 그 제조방법을 돈 받고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그 비법의 가루 곰국, 그것이 떠 올랐습니다..
사골 곰국하면 밤새 끓여 곤 곰국인데 현실적으로 편리하고 전기세 절감할수 있는 그 가루를 안 쓰는 식당이 있을까 의문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집은 곰국을 좋아해서 뉴질랜드 사골을 사다가 윗분들 처럼 곰국을 해 먹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골을 오랫동안 고아서 만든 곰국정도는 구분합니다. 순대, 머리고기만 구할수 있다면 좋아하는 순대국을 집에서 해먹고 싶습니다
사골 고아 만든 곰국 순대국 식당도 있으리라 봅니다. 추전 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든 식당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어느 업체를 비방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곰국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개인적인 생각을 올립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모든 한인업소들 영업 잘 되시길 바랍니다.
가루라...가루라....그가루 어디서 파는지요?!!저희도 가게를 합니다만 사골을 끓입니다.근데 저희는 육계장 단하나의 메뉴때문에 사골을 큰 웍에서 오랫동안 여름엔 정말 더워죽을 많큼 힘들게 끓입니다.
저도 아이둘이 있는데 우리 아들은 가끔 사골국물 갖다주면 무척 잘먹어요. 한국에서 먹은 맛이라고하구여.
님께서 구입하신 사골은 끓이는 과정에 조큼 뭔가 잘못된것 같이요.조금씩 소분 하셔서 얼렸다가 육수 필요하실때 베이스로 쓰세요!
저는 남자인데요 곰국, 설렁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너무 좋아해서 매주 뼈 사다가 제가 고아 먹어요.
보통 한국서 하던대로 핏물 대충 빼고 몇시간 잘 끓여 기름 걷어 또 끓이고 해서 먹는데 한번도 냄새 안나던데...
전 이 나라서 제가 끓여 먹는게 훨씬 맛있던데..
왜 냄새가 날까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