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마스크를 쓰고 쇼핑을 하고 왔는데요
사용한 마스크를 벗을 때와 사용 후 처리법이 쉽지 않네요.
물론 마스크 사용 안 하시는 분들이 대 부분이시겠지만
혹시라도 사용 하시는 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
또 한가지는 확진자가 사용 했던 마스크는 어찌 처리를 하고 있을까요?
분리해서 소각처리(?)가 기본 일듯은 한데요..
집에서 코로나로 오염되었을지도 모르는 물건은 적당한 락스 희석액이나 65도 이상의 끓는 물에 담그어두는 걸로 쉽게 소독가능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위험지역이 아닌 일반 생활 환경에서 잠깐 사용한 마스크를 버리기에는 요즈음 마스크가 너무 귀한 것 같습니다(의료용 마스크의 필터 능력은 열두어시간 쯤). 환자로 의심된 사람과 함께 있었을때는 반드시 사용 후 폐기해야 하겠지만 여러 사람과 가까이서 한두시간 이상 접촉한 경우가 아니고 그냥 산책 갔다온 정도라면 햇볕(자외선 및 건조에 의해 사멸 )에 두어시간이상 두었다가 다시 사용, 조금이라도 오염되었을 수도 있다는 찜찜함이 있는 경우 윗분처럼 스팀소독하거나 중성세재물에 담그어 두었다가(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누 또는 합성세재에 노출되면 외부 지방층이 파괴되어 감염력이 소실됨) 조심스럽게 잘 행군후 햇볕에 말리는 방법으로 한 두번 정도는 다시 사용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다만 락스나 알코홀을 분무하여 소독하는 방법은 절대로 사용하지 마세요 잔여물에 의해서 다시 사용시 호흡기 손상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