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정도 전부터 갑자기 몸에 하나 둘씩 물린 자국이 생겨요.

간지럽긴한데, 잠을 못자거나 못참을 정도로 간지럽진 않아요.

처음에 몇군데만 생겨서 집에 개미가 있어서 개미에 물렸나 했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 점점 더 여기저기 몸에 늘어나서 혹시 벼룩인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락다운되기 바로 전에 장보러 갔다온 것 말고는 저번 주에도 계속 집에 있
어서

어디서 벼룩을 옮아올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동물도 없는데 뭔지는 모르겠고 너무 답답하네요.

일단 침구도 다 빨고 햇빛에 바짝 말리고 할 수 있는 건 다해본 거 같은데 오늘도

새로운 자국이 또 한 두군데 생겨서 너무 막막해요.

플랫 메이트는 멀쩡하고 저만 그래서 뭔지 더 모르겠어요ㅠㅠ

하필 지금 그래서 어디 나가서 조치를 취하지도 못하고 답답해서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ㅜㅜ

일단 다음 장보러 갈 때 살충제 사와보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살충제가 있을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