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혹시 비슷한 경우나 조언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일인즉슨 도난신고된 차량이 버젓이 번호판까지 교체되어 두번이나 차주가 바뀌어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작년 2018년12월 중순경에 잘아는 지인의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유학생 엄마에게 2007년형 1500cc 금색 헤치백,
니싼 티다 차량을 구입 했습니다.
사정이있어서 구입즉시 명의변경을 하지 못하고 3~4주정도 집앞에 주차해놓은 사이에 도난을 당했습니다.
도난당한 당일인 2019년1월23일 오후에 바로 경찰에 도난신고를 접수하고...여지껏 경찰이 찾아주기만을 믿고 기다리다가
.....물론 4월경즘 알바니 경찰서에 가서 어떻게 되어가는지 물어보았지만 그때까지도 못찾았다는 말만 듣고 돌아왓엇습니다.
근데 몇칠전 CAR JAM 이라는 차량상태와 이력을 조회해 볼수있는 사이드를 통해 이차량 번호판 번호를 조회해보니
기존 차번호 HGE23 에서 MDZ992로 번호판이 교체된 사실과....
제가 도난당한 날로부터 6개월정도 뒤인 2019년6월1일 저에게 차를 파신 유학생 엄마 명의에서 다른사람 명의로 바뀌고...2019년6월11일에 WOF를 통과 못했다가... 6월18일날 다시 WOF를 통과했고.... 2019년7월10일날 기존 번호판 HGE23 에서 MDZ992 번호로 번호판이 교체되었고.... 최종적으로 2019년7월27일날 또 다른 사람에게 명의가 이전된 사실들을 CAR JAM 통해
알게 되엇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경찰서에 찾아가 문의를 했었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일단 제가 차 구입시 바로 명의이전을 하지않은것에 대해 실수라며....이차가 제가 그유학생 엄마로부터 구입을 햇었다는 증거가 필요하고(매매 계약서나, 돈을 주고받은 근거나, 증인이나 등등) ....도난신고는 되었지만 제가 차주가 아니였기 때문에 권리주장과 경찰이 제 조사요청을 들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ㅠㅠ
근데 제가 납득하기 힘든건 일단 도난신고가 접수된 차량이...이나라 공공기관인 VTNZ이나 AA에서 어떻게 차주가
다른사람 명의로 등록되고 번호판을 교체해 주냐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 이나라 시스템이 경찰과 공기관과의 정보 공유가 않되던지...룰이 그렇다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아니면 도난신고 접수 과정이나...경찰서, VTNZ, AA 등에서 실수가 있었던건 아닌지... 하여튼 여러가지 생각과 함께
납득하기 어려운 경찰서의 답변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차구입시 바로 명의이전을 못한점... 또 여러가지 꼼꼼이 챙기지 못한 실수는 저의 불찰이지만.....그즉시 도난신고를 했고
중간에 여러차례 전화확인과 경찰서에 찾아가 확인도 해보았고....그저 경찰만 믿고 기다린 결과가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차를 찾고 못찾고를 떠나 저로서는 많이 이해가 않되고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올려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