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플리머스와 네이피어 둘 다 여행하기 좋습니다.
거리나 시간도 비슷할 것 같네요.
두곳 중 한곳을 선택해야 한다면 네이피어 쪽을 추천 드립니다.
아래 추천 관광지를 보시고 참조 하시면 좋겠네요.

뉴플리머스
- Mt. Taranaki: 뉴플리머스 여행의 핵심이죠. 등산을 좋아 하신다면 꼭 다녀 오시길 추천합니다. 오르는 길이 시작점부터 조금 경사가 있으니 꼭 할 수 있는 만큼만 다녀 오세요.
- Coastal Walkway: 해안가를 따라 길게 잘 정비 되어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너무 길어서 왕복 하려면 걸어서 다녀 오기 보다는 자전거를 빌려 다녀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이 있으니 꼭 찾아 보세요.
- Pukekura Park: 야간에 멋진 조명등이 멋진 곳입니다. 현지인이나 인포센터에 문의 해 보세요.
- Tawhiti Museum: 뉴플리머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잠깐의 시간을 내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네이피어
- Waipunga Falls: 네이피어로 가는 길에 있는 Look Out 포인트입니다. 잠시 쉬어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멋진 폭포가 있습니다.
- Art deco Town: 네이피어 시내의 건축 디자인은 참 독특하고 예쁩니다. 시내를 한퀴 걸어 다니며 건축물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 Winery Tour: 네이피어, 헤이스팅스, 헤블록 노스 3지역이 함께 위치한 혹스 베이는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Blended Red Wine이나 기타 다른 와인들도 맛이 좋습니다. 이 역에서 와인 태이스팅을 할 땐 비용을 지불 한 적이 없었네요. 그만큼 인정도 참 좋습니다. 와인을 맛보다 보면... 어느샌가 와인을 구매하는 자신을 발견 할 것입니다.  -_-;;;
- Te Mata Peak: 헤블록 노스에 있는 곳으로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다 보는 경치가 죽음입니다.
- Craggy Range Winery: Te Mata Peak에서 내려다 보이는 와인이너리입니다.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가격이 어마무시... 잠시 주차 하시고 경치를 감상하세요. Te Mata Peak의 경관이 웅장합니다.
- Cape Kidnapper: 이 곳은 필수로 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것도 Tractor를 타고...  다만 몇번의 절벽이 무너지는 일이 발생해서 한국인 2명이 사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트랙터 투어는 반드시 예약 해야만 하며 미리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Clearview Winery: Cape Kidnapper 투어를 마친 후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 와이너리 분위기도 좋고 와인 맛도 좋습니다. 셀러가 엄청 친절하네요. 커피 한잔을 마시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네이피어에서 돌아 오는 길에 타우포에서 하룻밤 머무르는 것도 강추 합니다.  Grab One 등을 자주 확인하면 Wairakei Terraces 쿠폰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용해 다녀오면 저렴한 가격에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 가서 즐기기에도 참 좋으니 확인 해 보세요.(14세 미만 어린이는 풀에 출입이 제한됩니다.)


이상과 같이 추천 해 드리며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  아 그런데.... 네이피아 쪽 길이 일반 고속도로와 달리 구비구비 경사를 따라 가야해서 차를 렌트해서 가는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 오래된 차 혹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쉽은데...바람코치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네이피어까지 가는 길은 그닥 꼬불 거리지 않습니다.
타우포에서 네이피어 쪽으로 가는 길은 산을 올라가면 길게 산등성이를 지나는 코스로 꽤 직선 코스가 많네요. 네이피어 다 가서 산을 내려가는 길인데 오히려 다른 곳들보다 커브는 덜 한 듯 하네요.
오래된 차의 문제는... 차의 상태에 따라 다르니 제가 뭐라 알려 드릴 수가 없네요...  ^^;;;
정비소에서 문의를 한 후 잘 정비 해 가면 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안전히 다녀 오는게 가장 중요 하겠죠.
조심히 안전 운전 하세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바람코지님, 여기사는 사람보다 더욱 네이피어 헤이스팅스를 자세히 설명해 주셨군요. 오클에서 오는 길은 사람에 따라서 거의 다와서 많이 구불탕거린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