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크라이스트처치&블레넘 차,법,차별 같은 쪽으로 도와주실분 있으신가요??ㅠㅠ

(긴글)크라이스트처치&블레넘 차,법,차별 같은 쪽으로 도와주실분 있으신가요??ㅠㅠ

4 2,943 H1212
안녕하세요. 저는 흔한 워홀러인데요.
최근 차,법,차별쪽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해서 너무 억울하고 가능하면 도움을 받고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상황,사건(?)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현재 블레넘에 살고 있는데요.

1. 제 차(audi a3) 밧데리가 다되어 supercheap 을 가서 제 차 배터리를 구입하였습니다. 친구가 대신 갈아 끼우는 도중 반대로 끼웠는지 제 차량이 세이프티 모드에 걸려 아우디로부터 시크릿 코드를 받아야 한다고 AA서비스로 부터 들었어요. 견인하여 랜윅쪽에 있는 ALTECH CARCLINIC 으로 보냈습니다. 10월2일(수요일)

2. 수리점주인(Wayne)이 수리를 제 차를 보고는 배터리끼우는 과정에서 제 차 안에 시스템(dash)이 뭐 다 날아갔다고 하더군요. 고칠거면 일주일이 걸리고 만약 고친다면 그에 맞는 부품을 찾아본다고 하고 못찾는다면 넬슨,웰링턴,멀리는 크라이스트처치, 심지어 오클랜드, 그 이후는 호주까지도 알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10월 3일(목요일)

3. 그러는 도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희 어머니가 한국에서 오신다고하여 Wayne에게 차를 고칠것이고 이번주에 어머니가 오셔서 금요일까지 차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했죠. 10월 7일(월요일)

4. 아무 연락이없자 조급한 마음에 어머니가 오신 10월 11일(금요일)전화를 했더니 바쁜지.. 고객이 왔다며(아우디 관련) 나중에 전화를 준다고 했습니다(이 후 전화 안옴).

5. 그냥 블레넘에서 렌터카라도 빌려 어머니와 여행하려고 했지만 제가 바보같이 국제 면허증을 차안에 두고와서 10월 12일(토요일) 친구 차를 빌려 직접 찾아갔지만 제 차를 당일 새벽에 크라이스트 처치로 보냈다고 하더군요. *제 허락 또는 의사도 묻지않고*
또 이제 선택지는 제 차를 버리거나(throw way) 자기가 중고로 사서 손본 비슷한 아우디를 $4500에 사거나 아니면 계속 부품을 알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6. 어쩔수없이 여행계획을 변경하여 다음날 일요일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처치를 갔습니다. 그 다음날 차를 보냈다는 처치의 Vantage Auto Diagnostics 수리점에 가서 제 물건들과 면허증을 찾았습니다.

7. 이 후 수리하기보다는 차를 버릴생각에 처치에서 저렴한 차를 새로 구입하여 여행을 다니며 Wayne에게 차를 버리겠다고 하니 $750 + gst 를 내라더군요. 고치면 얼마냐고하자 $2310 + gst 라고 하더라구요. 버리는 비용은 자기 수리점까지의 견인비($125) + 수리하려고 뵜던 2시간($85×2) + 스캔비용($150) + 처치까지의 견인비($400)하면 $845인데 $750에 해주겠다는 겁니다.
+ 처치에 있는 수리점에 하루 주차비용 $15는 별도로 들거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너무 큰 부담이지만 어머니와 여행중 자꾸 신경쓰는것도 힘들고 조금 억울하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얘기를 하려는데 gst를 포함하여 $862.6을 달라고 해서 이건 아닌거 같아 아는 지인에게 부탁하여 얘기좀 해줄수 있겠느냐.. 했더니 자기는 더이상 이 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싶다고 하며 경찰에 모든자료를 넘길거라고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제 영어가 너무 허졉해서 영어잘하는 친구랑 얘기시켜달라.. 너는 못알아 듣잖냐라는 말도 자꾸하며(저는 블레넘 팍엔세이브에서 일할정도로는 알아는 듣는다고 생각해요) 귀찮아 하며, 이제는 통보, 또는 경찰을 들먹이고 협박하는데 이게 인종차별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제 동의 1도 없이 본인 마음대로 블레넘에서 처치까지 차를 견인시켜 저와 어머니 여행에 금전.시간적으로 차질을 주며 심지어 그 견인비용도 요구함.

내일(18일)부터 어머니와의 여행 일정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아침부터 바로 처치로 이동하여 20일(일요일)까지 머무르며  제 차를 다른곳으로 견인을 하던지 폐차를 하고 얘기를 할 생각입니다.

제 상황과 관련하여 비슷한 경험 또는 조언, 조금의 도움이라도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뉴질랜드 처음 오자마자 너무 좋아서 살고싶다는 생각도 하고 영주권도 열심히 알아보고 했었는데, 이제는 싫증이 나고 나라자체도 싫어지네요ㅠㅠㅠㅠ

혹시나 제 번호는 02108817229 이고,
카톡은 hgch0314입니다. 작은 도움 부탁드립니다ㅠ

억울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썼는데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Gavy72
범블비
정말 황당하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차.법 아무것도 몰라서 도움은 못 드리지만 힘내세요. 어머니랑 소중한 시간 잘 보내시고요.
사실 저도 최근에 supercheap에서 배터리를 구매했는데, 20불이던가? 아주 작은 금액만 더 지불하면 수퍼칩 직원/테크니션이 배터리 교체를 해준다고 되어있었어요. 지점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네요. 항상 정비소에서 하다가 처음 이용해본 서비스인데 아주 꼼꼼이 잘 해주어서 고맙기까지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범블비
그리고... 저라면 그 웨인이라는 사람과는 더이상 거래하지 않겠습니다. 영어 들먹이고 귀찮아한다는 것이 사기성이 강해보여요.  차는 전혀 모르지만 그정도 고장으로 폐차해야 한다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차를 꿀꺽 하려는거 아닌가요? 차알못이 생각이지만. 부품비만 해도 꽤 나가지 않나요? 웨인에게 더이상의 어떤 서비스도 요구하지 말고 차를 회수하는것이 낫지않을까요...
LIL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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