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년 전 즈음에 푸동공항 경유해서 올때 수화물을 다시 찾아서 다시 보내는 절차를 밟았어요. 만약 지금도 그렇다면 충분한 환승시간이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저는 한 두시간 안되는 환승시간이 있었는데 인천-푸동 비행기가 좀 늦게 도착했고 공항 이동 시간이랑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등...꽤 빠듯했어요.. 생각하면 지금도 땀이..^^). 윗분 말씀대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희 가정도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베이징을 제외한 다른 중국공항에서는 사람과 수화물이 자동으로 transit이 되지 않아서 중국으로 입국하고(짐을 찾아야 합니다.) 다시 출국수속을 밟으셔야 합니다(짐도 다시 부치셔야 합니다.) 터미널이 다르면 터미널을 이동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비자는 걱정하지 마시구요. 입국수속시에 세관직원에서 티켓 보여주시면서 나 transit인데 몇시간후에 다시 비행기 탄다라고 말하시면 하루동안 체류가능한 임시비자 스템프찍어줍니다. 만약 중국에서 뉴질랜드로 출국하실 때 시간이 촉박하시면 담당직원에게 표 보여주시면서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말하시면 편의를 주실겁니다. (저희는 그렇게 말하니까 가장 앞으로 데려다 주어서 바로 출국수속을 했습니다.) 여행사나 항공사에 문의해서 자동환승이 안 된다고 하시면 위에서 말하신 분들과 저의 말처럼 불편한 수속을 밟아야 합니다. 중국 불편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부디 잘 들어가시길~!!
푸동경유만 여러번 해봤는데요. 별루에요 ㅠㅠ 언제나 출국 심사 후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해요. 터미널이 다를 경우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리고요.
수화물은 같은 항공사면 바로 도착지까지 가는데. 그게 아니라면 찾아다가 다시 붙여야해요. 경유시간 짧을때는 푸동에서 지상근무직원이 나와서 오클랜드 경유 따라오라고 기달리고 있기도 해요. 근데 아무래도 출국심사 입국심사를 다시하고 보안체크 다하고 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빠듯 하실꺼에여~
3년전 악몽이 되살아나네요
부산에서 아시아나 타고 푸동에서 에어 뉴질랜드 타고 오클랜드 왔습니다
환승시간 3시간 30분, 푸동에서 입국수속하고 짐찾고 다시 출국수속하고 시간이 너무 빠듯했습니다. 10분 전에 비행기 탔습니다. 직원들도 불친절하고 느리고 정말 마음이 조마조마 했던 기억입니다
특히 저는 부산에서 아시아나 탑승했을때 뒷좌석에 앉아서 입구까지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아요. 그래서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좌석을 앞쪽에 (가능하다면 같은 여정의 고객과 가까운 곳에)예약해 달라고 하시고 승무원에게 미리 문의하셔서 같은 여정의 승객분이 누구인 지 확인하셔서 그 분들 따라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환승게이트가 헷갈릴 수 있거든요.
짐을 찾는다,안 찾는다 의견이 분분하신데 저희 가족이 올 해 중국 동방항공을 타고 푸동에서 환승했는데 이 번엔 푸동에서 짐을 찾지 않고 바로 오클랜드에서 짐을 찾아서 수월했습니다.
푸동공항에서 환승하더라도 같은 중국항공을 이용한다면 짐을 오클랜드에서 바로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확실하게 아시아나 항공에 문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