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했던 것을 지켜본 대로....
우선 해감이라고 해야하나요?  만약 살아 있는 거라면 그냥 맑음물에 담가두고 도망가지 않게처리를 잘하시고 한 이틀이나 삼일을 두면 토해내고 싸고 하면 뱃속이 깨끗해진다고 합디다.
우선 찜통을 불에 얹히고 달구어지면 세사미오일을 흠뻑 넣고 동시에 장어를 넣어서 살짝 볶습니다. 볶는 다기보다는 그냥 죽이는 것이죠. 그냥넣고 뚜껑을 잠시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안에서 생 난리를 치다가 밖으로 뛰쳐나오는 수가 있으니까요.
오일을 넣는 이유는 살갖이 들러 붇는 것을 방지하는 이유이고, 또 세사미오일이 건강에 좋으니까요.
그리고 물을 많이 넣습니다. 나중에 약제가들어가서 끓을 때 넘치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준비한 약제를 몽땅 쏟아 넣고 푹 끓이시면 됩니다.
양이 워낙 많아서 집에서 쓰는 약탕기는 넘 작으니까  찜통이 좋을 듯 싶구요.
하루정도 약한불에 푹고고나서  1차고 채반에 거르고  2차로 광목천에 걸러서 식혀 냉장실에 보관하고 한그릇씩 마이크로 웨이브에 데워서  먹이면 좋습니다.
약제는 한약방에서 진맥을 해서 체질이 맞추어 사면 더 좋으나.  혹시 집에 가지고 계시는 약재가 있으면
그것을 사용해도 좋을듯 싶네요. 저희는 한국식품점에서 십전대보탕용을 사서 했는데 괜찮았어요/
그러나 분명한건 체질에 맞는지 알아보고 약제를 선택하심이 옳은줄 압니다.
그저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린것이니 참고 하세요.

문제는 한약 재에 중금속이 너무만이 오염 되어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