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을 한번 당한 일이 있어요. 워크비자 상태에서 결혼준비로 한국에 들어갔다가 돌아오는길에(2014년) 인천공항에서 출국이 불가하다는 소릴 들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리턴 티켓이 없어서 뉴질랜드에서 입국을 불허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여권에 있는 워크비자 보여주면서 나 워크비자 있는데 무슨소리냐 지금 풀타임으로 회사도 다니고 있는데 입국이 안된다는게 말이 되냐 이러고 뉴질랜드 이민성 전화연결을 부탁하였습니다. 대한항공 직원이 연결을 해주면서 통역 필요하냐고 묻길래 필요 없다고 얘기하고 이민성 직원한테 자초지종 설명하고 여권 앞부분이랑 워크비자 스캔해서 보냈던걸로 기억하는데 돌아온 대답이 자기네 시스템에 제 비자 기록이 없다고 했나 못찾겠다고 했나 아무튼 황당해서 그럼 나 어떡하냐 회사에 전화해보라고 얘기하니 일단 알았다면서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들어올때 입국심사 아무 문제없이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