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 중에서 양봉 선구자로 시작한 허니씨즌의 데이빗 입니다 예전 보다 수요가 증가 된것도 사실 이겠지만 그보다 지난 3년 이상 이상 기후로 인하여 마누카 나무뿐 아니라 모든 식물들이 꽃을 거의 제대로 피우지 못하다 보니 자연히 꿀이 생산 되지 않은 것이지요 예를 들어 저희 경우만 해도 매년 최하 3톤(10드럼) 정도의 꿀을 생산 하였었는데 몇년간 매년 한두 드럼 정도 밖에 생산이 안 되다 보니 자연히 품귀 현상이 나올수 밖에요 지난해와 올해는 거의 꿀을 구경도 못했다는것이 실제 상황 입니다 다행히 저희는 전부터 해마다 한드럼씩 팔기 아까워서 보관 했던 꿀을 이 흉년에 방출 했었는데 지금은 그것 마져도 거의 바닥이 들어나는 현실 입니다 어떻게 다음 생산 시기까지 견딜지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 이고요 이런 현상은 생각도 않고 꿀을 조금 밖에 안 판다고 싫은 소리 하시는 고객을 보면 팔았던 꿀도 도로 환불 해주고 물건 도로 회수 하고도 싶은 현실 입니다 이럴때는 소비를 줄이는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 이겠지요 업자들이야 물건 팔라는데 물량만 있으면 백번 감사 한일이 아닌가요?
당연히 수요 공급의 원칙에 의해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값은 떨어지고 공급이 수요보다 적으면 값은 올라 가는것이 사실인데 현 전세계의 기상 이변을 감히 어느 누가 짐작을 할수 있겠나요 나이70여 평생 반평생 이상을 양봉으로 살아온 제가 보는 견해로는 뉴질이라는 나라는 워낙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나라이다 보니 기후만 정상을 찿으면 또다시 원래대로 복귀 하겠지만 현 상태로 꿀벌 개체수가 워낙 줄어드는 상태이다 보니 여기에 걸맞는 정책 내지는 개,개인의 대책이 절실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저희도 이에 대한 특단의 계획을 세워 일단 1차로 양봉지 구입을 위해 1차로 북단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마누카 나무가 거의 없어 구입을 포기하고 돌아 온적도 있지요 기회 되면 또다시 운영 자금 한도 내에서 또 찿아 보려고 계획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