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질문에 답만 하라는건 좀 아닌듯 해요... 물론 윗분이 아직도~~ 이런 표현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만....
예를 들어 응급실 어디에요? 질문에 응급실만 알려주기 보다. 왜 응급실 찾는지 물어서 정말 필요한 정보 알려주는것도 나쁜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 오지랖퍼가 싫으셔서 그렇게 말씀 하시는거겠지만.....;;
앞에 한문장만 빼셨다면 충분히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었을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덧글로 무조건 답변만 하는것보다는 정보를 주고 받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지라, 물어보는 질문에나 답하거나 모르면 가만히 있지라는 말에 반은 공감하지만 반은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수구리님 말씀대로 요즘 한국에서도 잘 안할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있지요.
위생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요즘은 대체로 안시키거나
아이가 자라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때까지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군요.
이상한 말도 안되는 댓글들만 쓰시네..
본인의 가치관이나 현재 트렌드를 물어본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어떻게 포경수술을 하나요 라는 간단한 질문을 한건데 딴소리 한거면 헛소리가 맞죠?
추가적인 정보는 기본적인 질문의 답변후 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만..
오늘도나는성실히살았나님은 진심 동문서답의 갑이군요.. 누가 본인 아들 시킬 계획을 물었나...?
질문하신 경우처럼 자연포경이거나, 귀두표피가 자연스럽게 벗겨지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포경을 하면 더 이상 껍질이 벗겨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감돈 포경, 빈번한 염증, 과다한 포피 분비물인 경우 반드시 포경수술을 해야 합니다. 자연포경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포경수술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성기를 청결히 할 수 있고 구지(smegma: 귀두포피내에 하얗게 끼는 것)의 만성자극을 피할 수 있으며, 포피내의 병원균 번식으로 오는 귀두포피염, 귀두포피의 유착, 상행성 요로감염 및 음경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제외한 외국의 경우 포경수술의 빈도가 그렇게 높지 않으며, 발기시에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귀두의 청결도는 유지되므로 꼭 포경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하신 경우처럼 쉽게 귀두가 노출되거나, 발기시에 귀두가 쉽게 노출되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포경수술은 주변 친구분들을 포함 많이 하는 시술이므로 포경수술을 받으시는 것도 장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