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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019. 15:46 songlim (49.♡.250.177)
법/세무/수당
안녕하세요.
결론은 제가 한인회사에서 하루11시간정도 일을 하였는데 제가 일을 하고싶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만둔 이유는 면접 당시에 생각해보고 연락을 준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가던중 다음날 일을 한번 나와 보겠냐는 말을 들어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면접당시에 듣지 못한 고용계약서나 근무 여건, 급여등을 물어보았을때 다음날에 이야기해준다고 하였고 오전에 일을 나와 물어보니 오후에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였고 그후 오후에는 월요일에 이야기를 해준다고 계속 일을 미루는 식으로 이야기을 하여 일을 그만둔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하루 11시간 일한것에 대하여 이 회사에서는 임금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제시한 이유는 수습기간이라는 이유인데 저는 그러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이야기를 듣지 못하였고 그러한 내용에 타당한 근거가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그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도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임금을 받을수 있는 것인가요?
수습기간.... 에는 임금이 없다는건... 노동법 위반하는거구요.
참 부끄럽네요. 왜 자꾸 사람 임금가지고 장난치는 쓰레기들이 있는지...
수습기간이건 뭐건간에 1시간만 일했어도 무조건 임금 지급하야야 하구요. 덧붙여 수습기간 임금 70%만 지급한다던가 하는 사기꾼들도 있던데, 일정 조건 충족하지 않으면 무조건 미니멈 지급해야합니다. 스시집 같은데는 거의 해당사항 없습니다.
참 일도 못하면서 임금을 줬니 안줬니 하는 사람들 일 잘하면 왜 짤릴까요? 일을 못하니 당연히 그만 나오라 하는 것이고 업주 입장에서는 돈이 아까운건 당연합니다 일할 자세와 능력을 만드세요
그리고 업주양반들 제발 임금 가지고 장난좀 치지 말자고요 거 몇푼 된다고 일을 잘했니 못했니 수습기간은 이만큼이다라고 말도 안되는 핑계거리 만들지 말고 법대로 시원하게 주고 쪽팔린짓 그만 합시다
결론은 단 한시간을 일 했어도 법적으로 미니멈 페이는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내가 생각하기에도 일을 너무 못했다면 돈 달라고 때쓰지 말고요
일을 잘 못할때도 지급해야 하는 급여가 바로 법정임금입니다. 님과 같은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절대 그러면 안된다는 의미로 최저임금을 법으로 정한겁니다. 일을 잘하면 훨씬 더 많은 임금을 받을까요? 한인 업주들 대부분은 법정임금 언저리만 맴돌뿐이라고 합니다. 일을 했고 그 댓가를 받아야할 권리가 있는데 떼쓰지 말라고요? 어런 어처구니 없는 발언은 생각을 좀 해보고 하십시오. 그 어깨위에 달린게 사람의 머리라면 말입니다. 남녀의 물리적 힘쓰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다르지만 남녀에 임금차이를 두는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남녀의 물리적 힘을 이유로 여성에게 일할 능력이 없으니 돈 달라고 떼쓰지 말라고 할 수 있습니까? 제발 심사숙고 후에 발언하시고..... 위의 발언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사과의 멘트를 남겨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 생각에는,,일을 잘 한다 못한다는 고용주의 판단입니다.
처음부터 시키는 일을 잘 못 해도 됨됨이가 좋고 가능성이 판단 된다면 일정 수습을 거치면서 일을 가르치며 시키는것이고, 아니라 판단 된다면 수습기간 안에 해고 가능한것이지요, 물론 최저임금 또는 직업군에 해당하는 미니멈 급여부터 시작하는것이 옳을듯하고, 1일을 했어도 당연히 정상지급해야겠지요. 하나를 가르치면 두세가지를 하는 사람이 있고, 반면에 그 하나만 답답 할 정도로 묵묵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본인들 입장에서는 둘 다 열심히는 하고 있으나, 그 둘 중에 무엇이 옳고 이로운지는 고용주가 판단 해야지요. 그리고 수습이건 정상이건 계약서 쓰구요.
fmkor님 업자들 부끄럽다면서 정작 본인은 일 못했다면 돈달리고 떼쓰지 말라고 하는 개x리를 아주 자랑스럽게도 댓글로 써주시네요 정말 꼰대같은 마인드가 아닌가 싶어 개탄스럽습니다 작성글과 관련없는 내용가지고 혼자 상상하시고 답변해주시는 클라스가 무릎을 탁 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어주시는군요
취직해서 남의 밑에서 일도 많이 해봤고 또한 사업 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부려봤습니다 내 양심상 항상 느끼지만 내가 일을 못했으면 돈 받기가 미안했고 일을 잘 했으면 좀 더 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사람을 쓸때도 마찬가지로 일을 너무 열심히 잘 하면 뭐라도 더 주고 싶고요 일 못하면 바로 자르고 싶고요 그게 사람인데.. 윗글에 썼듯이 당연히 돈 받을 수는 있겠지만 앞으로 같이할 날이 없겠네요 그냥 꼰대의푸념입니다
저의 글에 답을 달아주신것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야기 하신 내용중에 일을 잘했다 못했다는 누가 어떻게 평가를 하는 문제일까요?
본인에 개인적인 감정을 가지고 급여를 주고 안주고 하면 법이라는 체제가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그럼 말씀처럼 나라에서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세금을 내지 않으시나요? 아니면 나라에 일을 잘하신다고 특혜를 주나요?
그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지켜주기 위해서 기본적인 틀을 만들어 둔것이 법이며, 제가 이나라에 법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문의를 드린것입니다.
같은 생각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 분들과 일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을 잘 못했서 돈 받기 미안했으면 받은 돈 돌려 주셨어야 위에 글과 같은 일 못하면서 돈달라고 떼쓰지 말라고 하는 님의 억측도 별별사람 다있구만 하면서 들어줄 수 있을 텐데 그런 일 없으셨죠? 사람을 부릴때는 일 잘하면 뭐라도 더 주고 싶었지만 마음뿐이었고 임금을 듬뿍 얹어주지는 않으셨죠? 제가 감히 조언을 하자면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부터 차근차근 다시 읽고 세상을 바라보시기를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사회화의 기초가 완전히 없어서 누군가와 함께 일을 도모하기에는 많이 위험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