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사고 발생할 경우 해결 방안이 보통 난처한게 아닙니다. 다치신 것은 ACC로 처리하시고 차량 파손은 본인이 상대방에게 보상처리 요구를 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상대방이 보험 클레임을 해 주지 않는 이상 상대방 보험회사를 알아 낼 방도도 없으며 상대방 보험회사를 접촉할 수도 없습니다. 경찰이 상대방 인적사항은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드라이버 인적사항도 모르는 상태이고 상대방을 알아내어 피해 보상을 요청한다해도 상대방이 피해 복구를 회피한다면 보상을 받을 방법이 요원합니다. 경찰은 누가 잘못을 했는지 사고 조사로 끝나고 참고 자료에 불과합니다. 물적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경찰이 전혀 개입을 하지 않습니다. 가해자가 보상을 쉽게 해주면 다행이지만 보상처리를 안해주면 마지막 방법으로 트리분널에 재판 신청을 해야 합니다. 경찰조사와는 무관하게 재판에서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재판은 몇년이고 길어질 수 있습니다.
설사 재판에서 이겼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재정 능력이 없으면 그걸로서 끝입니다. 이렇게 까지 가면 정신적인 고통 시간 낭비
금전적인 손해가 큽니다. 그래서 자동차 보험 가입은 무조건입니다.

댓글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다행히 경찰로 부터 인적사항은 받은 상황입니다. 몸이 좀 쾌유되는 대로 운전사와 보험회사를 컨택해볼 예정입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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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사고인데, 일단 크게 다치지 않으신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차량 사고를 낸 보험 가입 운전자(Secured party)가 보험사 측에 보고하면 보험사는 Claim number(사고접수 번호)를 줍니다. 이 접수 번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귀하의 처한 상황의 경험은 제가 없지만 CAB에 짧은 의견이 있으니 참고하시며, AA보험사 조언을 덧붙입니다.
http://www.cab.org.nz/vat/tt/ds/pages/caraccidents.aspx#7
https://www.aa.co.nz/insurance/car-and-vehicle-insurance/car-accident/

앞선 분의 말씀처럼 운전자는 (나라를 막론하고) 보험 가입을 해야 합니다. 암 보험이나 차량 보험은 서민들이 드는 것 입니다. 그래야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않습니다. 돈 많은 재벌들이야 아예 보험 대신 기사와 업체를 둡니다만. 경제적 부담이 된다면 3rd party(상대방 수리 보험) 보험이라도 드는 것이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새겨듣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