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나간 얘기지만 여기서 관련글들을 읽어보니 문대통령 간담회에 일반교민들은 신청할 기회조차 없었던 걸로 보이는데 제가 맞게 이해한 건가요?
사실 저도 관심이 있어서 오클랜드 영사관에 전화문의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통화내역을 보니 11월20일 이네요.) 전화번호를 남겨 놓았더니 담당자라는 남자분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 '현재 신청인원이 꽉 차서 자리가 없으며, 원하신다면 대기자명단에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자도 워낙 많아서 아마 참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이거 언제부터 신청을 받았습니까? 일반 교민들도 신청가능했나요?' 이렇게 다시 묻자 '이미 예전에 교민신문/잡지를 통해 공고가 나갔으며 많은 교민분들께서 신청을 하셔서 현재 자리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답을 해주셨습니다.
이 얘기는 일반교민들도 많이들 신청을 하셨고, 그렇다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적지 않은 일반교민분들께서 간담회에 참석을 하셨을 거라는 얘기인데,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한인회 관련 분들을 제외한 일반교민분들은 간담회에서 철저히 배제된 것으로 보이네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영사관 담당자 말대로 교민신문/잡지를 통한 참석공고가 실제로 있었나요?
그리고 한인회와 상관없는 일반교민분들 중에서 그 공고를 보고 신청하셔서 실제로 참석한 분들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