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46년 전쯤 벌어진 슬픈 이야기 입니다.
제가 살던 고향은 강원도 산골마을 이 였지요.
집 옆에 높은 산이 있었는데 어린눈에 태산이 였지요.
나무 하려 갈때 풀베려 갈때 도시락은 언제나 밥 하고 고추장이나 된장 하나만 싸들고 산에 오르면 산 더덕 도라지 온갓 푸성귀 나물을 뜯어 고추장에 찍어먹고  했던 신에 선물이 였담니다.
가끔은 이웃동네 사람들도 신에 선물을 재취하려 오는데
어느날 동네가 발칵 뒤집어 지는 사태가 벌어 졌지요.
어른신 세분이 밥만 싸들고 산에 올라 맞있게 생긴 버섯으로
고추장 풀고 버섯국을 끊여 식사를 하셨는데 독버섯 이 였나 봅니다.
시골 태생이고 산행을 늘 해 오던 분들이라 독버섯 정도는 구분 을 할줄 아는데 식용 버섯과 아주 비숫하게 생긴 버섯이 있는데 아마도 착각으로 실수를 하신게지요.
마을까지 구르다 시피 내려 왔는데 옆집 사랑방에서 배을 움켜지고 신움으로 고통을 호소를 하였지요.
그 고통에 신움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명 합니다
지금 같으면 119 도움을 받았 겠지만 그당시 동네 전화기 한대 없고 면내 까지 나갈려면 5킬로 걸어 가야 되고
저는 초등학교 졸업 하고 자동차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러니 성인 3명을 업고 면 소재지 병원 까지 평소보다 몆갑절 시간이 걸려 갔겠지요.
그당시 시골 병원이라 변변한 치료가 불가능 하였는지 다음날 세분에 부고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뉴질랜드 어느곳에 가도 버섯을 많이 볼수 가 있는데
식용 버섯 같다고
따다 한번 먹어 볼까 하는분들이 있는데
목숨 담보로 무모한것 같아 보임니다.
먹음직 스럽게 보이면 그냥 자연으로 눈에 담으시고
식품점에서 구입해서 맞있게 드세요 ..

울집에도 많이 나든데 그양 보기만 했네요.
꼭 먹응직하게 생겨도 무시했네요

감사합니다만.뉴질랜드야생버섯은 한번도먹어먹어보지못하였습니다.집에쉬는날 에는산을찿는사람 이랍니다.
지금이버섯철인지는 알수없습니다만.그냥 버섯이름이알고십어서 문의하였기에 크게 뜾두지마십시요.
감사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LBM(Little brown mushroom)으로 학명이 있지만 잘 구분하지도 않은 못먹는 버섯입니다. 이나라는 소나무든 하드우드든  대부분의 갈색바탕의 버섯은 못먹습니다. 아니 확인된바 없습니다. 제가 찾아본바로는 오직 소나무에는 뿌리에서 공생하는 sticky bun 이라는 버섯, 나무 칩스에서 자라는 winecap mushroom이 오클랜드 안에서 비교적  찾고 먹을 수 있습니다. 그외 Morel, puffball, inkcap, filed mushroom,wood ear mushroom을  오클랜드에서는 식용으로 찾을 수 있으나 저또한 자주 나가보지 못해서 몇가지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봄과 가을 철이 버섯 철입니다.

Tchu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