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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2018. 22:33 제이미킴 (49.♡.223.112)
미용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3년차 새댁입니다.
뉴질랜드 여름을 2번 겪으면서 깨끗하던 피부가 순식간에 기미, 주근깨로 뒤덮여 버렸어요. 처음에는 좀 생겼네 했는데 광대, 콧잔등 쪽으로 계속 해서 늘어나더라구요. 없어지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더이상 늘어나게는 하고 싶지 않은데 키위들이나 뉴질랜드에 오래 살고 계신 분들은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은 시작도 안했는데 지난주 며칠 날씨 좋을 때 아이와 산책을 하고 온 후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팔목이며 얼굴이 간지러워 저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제가 한국에서도 정말 더운 한여름에는 햇빛알러지가 있었는데 자외선이 워낙에 쎄다보니 벌써 햇빛알러지가 시작됐나 싶어요. 참고로 저는 사계절 내내 썬크림을 바르고 햇빛이 쎄다 싶음 모자도 쓰고 다니거든요. 이러다 피부암이라도 발병되는게 아닌지 싶어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하고 싶은데 유용한 팁이나 유명한 제품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이들은 언제부터 썬크림을 바를 수 있나요? 갓난아기 때부터 발라도 상관없는 건가요? 외출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되나 싶고 연한 피부에 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요.
답변 부탁드려요^^
저도 이민 4년차, 기미 주근깨가 엄청 올라 왔는데 남 이야기 같지 않네요. ㅜ
저같은 경우에는 선크림, 모자도 모자라 한국에서 아주머니들 쓰는 강력한 썬스크린(썬캡) 사서 쓰고 다닙니다. 물론 완전 막을 수 없네요 ㅠㅠ 그리고 키위들이 신기하게 처다보구요 ㅋ 아무튼 좋은 댓글 같은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어요~
저도 깨박사인데 선그리 선크림 모자 스팟코렉터 화이트닝 세럼 그냥 달고 살아요! 선크림은 50이랑 + 제일많은거 구매해서 쓰구요. 한국 갈때마다 레이져 박피 마사지 받고 돌아오구요ㅡ.ㅡ 그냥 어느순간 귀여븐 주근깨 땔래야 땔수없는 내 모습의 일부로 받아들였어요. 이것에서도 마사지샾에서 화이티닝 수시로 받았지만 그때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