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거비용이 다른 대도시에 비하여 저렴하다.
하꼬방 같은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가진 집도 백만불이 넘어가는 비합리적인 터무니 없는 집값에 투자 하고 살 필요성이 사라졌습니다. 주거하고 싶은 메리트가 별로 없는 타우랑가 집 값 또한 크라이스트 처치에 비하여 1.2배 이상 높은 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집 사는 돈이면 크라이스트처치에 집 사고 남는 돈 은행에 저축하면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 수 있습니다. 워홀러들의 경우 플랫 주 $150 이면 방 깨끗하고 전기, 인터넷 포함 좋은 위치에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주거 환경
오클랜드에 비하면 교통, 주변 자연환경등이 뛰어 납니다. 크라이스트처치내에 760여개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있는 가든시티로
동서로 200km, 남북으로 300여 km 대평원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서던 알프스 산맥을 따라 이루어진 남섬은 자연적인 경관이
다양하고 뛰어난 장소가 많아 트레킹, 등산 등 야외 레저활동의 보고입니다.
3. 교육환경
아이들이 삐닥하게 샐 곳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고교를 졸업하면 오클랜드, 오타고, 메시등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결론은 한국과 달리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4. 기후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보다 춥고요. 크라이스트처치는 대략 겨울이 5월 중순 부터 8월 중순 까지로 스키를 좋아하시는 분은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많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차로 조금만 나가면 한국의 겨울 풍경과 같은 눈 덮인 산야도 볼 수 있고... 추운 것이 단점이면서 장점입니다. 아이들이랑 눈 썰매도 타고... 즐기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살다 보면 추위에 적응되어 이곳 겨울도 잘 지내고 삽니다. 또 하나 더 말씀 드리면 파리, 모기가 거의 없구요. 빈대, 벼룩 벌레 걱정 안하셔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