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지난 3월초에 pre-registered된 2016년 Jeep wrangler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전등록된 차를 샀을 뿐이지 완전한 새차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한지 얼마지나지않아, Hot Oil이라는 경고등과 함께 미션불, 트랙션 불등이 경고음과 함께 들어오고, 차에선 "웅~"하는 큰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서비스를 넣었는데, 미션오일의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오작동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서비스받고 바로 그다음날 같은 문제가 일어나서 다시 서비스를 넣었었습니다. 이번에는 센서자체가 오작동인거같다고 부품을 호주에서 주문해서 교체해주더군요.
그 후로도 같은 문제로 서비스를 4번을 받았었습니다.
새 차를 사고 한달도 채 되지않아 시작된 문제였기 때문에, 새 차로 교환이나 보상을 문의했지만 뉴질랜드에는 그런게 없다고하고, 그냥 제가 운이 안좋았던거라고 하더라구요.
또 지지난주에는 차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서비스를 받으러 차를 넣었어요.
근데 엔진오일이며, 기타 이런저런 부품들을 교체했는데 777불을 청구하더라구요. 저는 워런티가 있는 동안은 엔진오일을 돈내고 교체하는 건 벤츠 이외에는 본적이 없어서 완전히 사기당하는 기분이었는데, Andrew Simms 측에서는 원래 서비스는 돈내고 하는게 맞고, 차량에 기계적 결함이 있을시에만 워런티로 무상교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과연 뉴질랜드는 정말 워런티가 엔진오일교체를 포함하지 않는것인지도 너무나 의아하구요..
제가 뉴질랜드생활이 이제 9개월차인데, 그 전에는 미국에서 10년이 넘게 지내서 외국생활과 문화는 익숙한 편인데요..
뉴질랜드는 좀처럼 적응이 쉽지가 않은거같습니다.
관련 경험이나 도움주실 만한 내용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