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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0/2017. 20:41 Forensicgoddess (49.♡.69.152)
기타
시티에서 누가 울먹울먹하면서 가방을 잃어버려 집에 갈수가 없다, 돈을 빌려달라 이러면 무조건 무시하세요.
저도 제 약혼자도 둘다 당할뻔했습니다. (같이 아니고 따로)
저는 몇년전이었는데 제가 수업을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이었는데 어떤 한국남자학생이 울먹거리면서 도와줄수 있냐 이러더군요. 무슨일이냐 물었더니 술마시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자기가 집에갈수 없대요. 집이 해밀턴인데 버스를 타야한다면서 돈을 $80 빌려달라 하더군요. 자기말로는 경찰에도 다녀왔는데 도움을 줄수 없다 그래서 오고가도못한다 이러더군요.진짜 불쌍해보여서 도와줄까 하다가 왠지 사기같아서
그러면 은행가서 상황 설명하고 신원증명하고 현찰 출금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못한데요. 그러면 전화번호 달라했더니 인터넷 폰이라 전화가 불가능하다 (저도 인터넷폰 씁니다 전화 잘만되요) 그러면 버스 정류장 같이가자 했더니 버스정류장이 어딘지도 모르더라구요. 말문이 막히니까 자기를 못믿냐 (처음보는 사람이도 버스비도 제대로 모르고 타는데도 어딘지 모르는 사람인데 당연히 못믿지요 ㅎㅎ) 이러면서 포기하고 가더라고요.
얼마전에 약혼자가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제 약혼자는 의심이 많아서 저리가라 했구요, 제가 그 일이 있고 몇달 후에도 다른 중국사람이나 동양사람 붙잡으면서 얘기하는거 운전하며 지나가다 몇번 봤습니다. 약혼자가 얘기하는거 보니까 같은사람 맞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당하지 않았지만 피해자가 없기 바라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그 사기꾼 보니까 거의 동양사람 상대로 그러는거같았어요. 울먹거리는 연기 좀 연습한거같으니 절대 속지 마시구요.
사기도 쳐본 사람이 치는것 같더라고요. 이민와서 살면서 사기한번 안 당하는게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전 크게 한번 당해서 ㅋㅋ 정말 사람 등쳐먹고 사는 사람들.. 참.. 뭐라고 할말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 많더라고요.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하여간 절대 돈거래는 하는게 아닌것 같네요
이런 사람은 제발 사진좀 올려 줫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가족수데로 당하고나니 너무 화가나네요. 같은 인간인지 정말 얼굴 확인하고 싶은데
예전엔 기름값조로 20불이라도 달라고 하고 사기치고 다니던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있었지요..
오늘 뉴스 보니 한국에서 일가족 죽인 용의자가 뉴질에 왔는데 뉴질경찰과 공조 들어간다는 뉴스가 나왔던데
은근히 이런 사람들 이곳에 많은가싶어 걱정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