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nd Garden show 갔다가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우선 제가 이해한 대로 장단점을 비교해보니
설치가격 : DVS 견적받은 후, HRV에서 DVS 다녀간 것을 아시고 여러 할인 및 현금가로 해서 제시한 가격은 현재 같음.
(여기 글들 보니 그닥 프로모션 가격은 아닌 듯 합니다. 크기도 훨씬 작은 집인데 가격에 큰 차이 없네요 ㅠ_ㅠ)
유지비 : DVS가 HRV에 비해 유지비용 적음. 월 단위로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연 단위로는 소소한 차이 있음.
필터교체비용 : HRV 사람 부를 경우 250불 가까이 직접하면 170불(2년주기), DVS의 경우 버닝스에서 구입
필터 : HRV 필터의 경우 본인들만의 필터 이용, 자사에서만 구입 가능. DVS의 경우 평범한 필터.
명성 : HRV 의 Brand 자체가 제품명사일 정도로 인지도 및 시장점유율 높음. 11개 정도의 후발주자들 중에 DVS 인지도 높은 편.
계약 : HRV 의 경우 Subcontract 없음. 모든 부품, 기술, 설치 등이 HRV에서 관리됨.
워런티 : HRV의 경우 3년, DVS의 경우 5년
온도 : DVS의 경우 추가금액을 통해 내려오는 공기의 온도를 히팅하는 것이 가능함.(일반벤틸레이션에 비해 따뜻하지만 난방시설은 따로 필요함)
기타 : HRV의 경우 하나의 강력한 Ventilation이 외부와 연결, DVS의 경우 2개의 Ventilation이 외부와 연결.
제가 이해한 부분들입니다. 영어로 진행한 관계로 설명을 정신 없이 들으며 정리한 내용이라 오류가 있다면 정정하겠습니다.
사실 지금 사는 집 자체가 통풍도 잘 되고 해서 저는 크게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시댁의 경우 DVS 기본시설을 6년전 즈음 건축하면서 설치하셨고 힛펌프도 구입하셨는데, 집 크기가 현재 저희 집보다 2배정도 되다보니 라운지 쪽에 비해 침실쪽은 너무 추워서 가끔 밖이 더 따뜻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늘상 틀어놓고 사시는 듯 합니다.
혹시 아시는 바나 경험이 있으면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번주 주말까지 고민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