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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017. 23:06 하늘천따지 (118.♡.45.239)
자동차
안녕하세요
파킹 브레이크(버튼식)를 걸어 놓은상태에서 풀고 움직일려고 하니 차가 움직이지를 않아서 AA 서비스를 불러서 수동으로 풀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차를 약 20킬로 운행했더니 뒤에서 뭔가 타는 냄새가 좀 나서 AA 서비스 센터에 가서 냄새나는 것을 임시로 없애주었어요. 이 상태에서 차를 왕복 3시간 정도의 거리를 갔다와야 하는데 괜찮을까해서 문의드립니다. 갔다와서 정비를 맞길 예정입니다. 차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오작동으로 피킹브레이크 실린더가 눌러붙는것 같은데요.. 브레이크쪽은 잘못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니 운행을
안하시길 바랍니다.. 본인도 모르는 새에 뒷브레이크가 계속 살짝이라도 닿아 있으면 타는냄새가 문제가 아니고 브레이크액이
끓게 됩니다... 그러면 각 브레이크 라인에 공기가 들어가서 브레이크를 밟게되면 이상하게 잘 안듣게 되고 심할경우
전혀 안듣게 될수도 있습니다. 100킬로로 달리다가 사거리가 나왔는데 갑자기 브레이크가 안듣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지만,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심해서 나쁠게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른차로 다녀오시는것이 좋겠네요.
버튼식 브레이크는 자체에 브레이크 실린더가 없습니다. 모터애 의해 일반 브레이크를 밀어주는 방식이고 움직이는 양은 컴퓨터에 의해 결정됩니다. 수동으로 임시 움직이게 했다면 반드시 컴푸터 리셋을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오작동 으로 그렇게 연기 날수 있습니다. 주로 유럽차 폭스바겐 아우디 차종에 있는 문제 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AA에서 수동으로 풀었다는 것은 트렁크(부스)에 있는 파킹브레이크 관련 기계에서 긴 드라니버로 한참 돌려서 끝까지 풀더니 브레이크가 분리되었다고 차를 움직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정비소에서 모타가 고장났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모터 교체비용이 만만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