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 머리 아이들이면.. 집에서 핸드폰 못하게 하고 엄마가 데리고 어디든 아이들 뛰어놀수 있는곳 데리고 다니면 되는거 같구요..  학교 영어는 한달... 되었는데 아이들이 영어로 막 할거라고 기대하는건... 여기서 태어난 이민자 자녀 조차도 유치원 키위유치원 다니고도 학교 입학하고 일년은 영어 배우는 시기예요... 정 걱정이 되시면 엄마가 나서서 학부모 회의 같은데도 참여 하면서 키위 가정에 연을 맺어 아이들을 엮어주시거나 같은반에 괜찮은 아이 있으면 플레이 데이트를 신청 하시는게..
아무튼 한달인데 영어를 걱정하시는건 좀 이른감아 있는거 같긴 하네요..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 들으니 걱정이 많이 누그러지내요. ㅋㅋ 엄마 운전부터가르쳐야겠군요~~^^

저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는 영어가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클라스가 있는데요.학교마다 틀린가 보네요.
담임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실텐데요.

아이들 성격이 기본적으로 활달하면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해결되니까요.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어머니께서 영어가 좀 되시면 발런티어해서 학교가서 헬퍼도 많이 해주세요. 그러면서 애가 학교에서 잘하나 관찰할 수 있고 선생님들도 더 호의적이더라구요. 괜찮은 애 있음 따로 초대해서 놀거나 하는게 좋아요. 키위 뿐만 아니라 중국애들도 좋아요. 한명이라도 좋은 친구가 생긴다면 영어랑 적응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어요.

먼저 자유 시간에 핸드폰과 친하다는 것은 우려가 됩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4/03/15/story_n_4961932.html

영어 구술은 머지 않아 익숙해 질 겁니다--키위 친구들과 얼마나 많이 어울리느냐에 기간은 달라집니다만. 하지만 쓰기(Writing)는 별도로 지도/학습해야 합니다!! 한국인이 한글을 알아도 모두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닌 것과 같습니다 (대입에 논술이 있는 이유). 영어에 의한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중고교/대학/직장/평생에 고등 결과물은 모두 글에 의합니다.

사소한 의견도 괜찮다고 하시니, 윗 분들의 좋은 글이 많음에도 첨언하였습니다. 늘 따스한 관심에 함께 감싸주시되, 학교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상담/점검 필요합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얼마전에 우리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처음에 여기왔을때 되게 많이 힘들었다고...전 전혀 몰랐네요.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더 힘겹게 이시간을 보내고 있을거예요. 1년 지나야 귀가 틔이고 또 1년이 지나야 입이 틔인다고 합니다. 넘 조급해 하지 마시고 도서관이든 비치든 데리고 나가세요. 아님 억지로라도 한국아이든 외국아이든 어울릴수 있는 기회를 많들어 주세요. 익숙한 한국말도 해가며 놀아야 그나마 아이가 편안해 해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조건을 걸어서라도 데리고 나가보세요~~

영어는 시간좀 필요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다리고.  적응문제는 저도 이해할것 같아요. 가능한 가족끼리 산책도 많이 다니시고. 자녀분들은 운동같은거 시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여기 학생들은 어려서 부터 럭비. 축구. 농구 이런 야외 엑티비를 방과후나 주말에 많이 하는것 같아요.  아마학교에 문의하면 좀 정보를 주지 안을싶네요. 아뭇든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도 부모들도 모두 답답하실꺼에요.

계속 댓글 달리면 보고있습니다. 역시 여쭤보길잘했네요. 하나하나 의견 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말씀드립니다. 여가 생활 노하우들도 공유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제가 영어공부에관련하여 유학생어머니들을 많이 만나는 일을 하고잇어서 팁하나 드릴까하고 댓글 남깁니다. (혹여나 광고로 들으실까해서 그건 비밀로 해두겟습니다.ㅎㅎ)

보통 2년정도 예상하시고 오시던데
말문이 트여서 가는.아이들도 잇고.
영어를 전혀 못하고 돌아가는 아이들도 잇습니다.
전자의 경우. 일단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운동을 많이합니다
키위랑 처음부터 어울리는 방법은 일단 운동이 제일 빠른듯하구요.
딸아들 상관없이 럭비 하키 넷볼 등 학교에서 하는 운동이 가갹도 저렴하구요.

개인 과외 학원 여러가지 말들이 많지만.
개인과외는 키위랑 익숙하게 이야기 하기위함이지 영어가 눈에띄게
 많이 늘지않습니다.
학원 또한 꾸준하거 체계적으로 영어공부가 되는것은 사실이지만 스트레스를 많이주고 한국아이들이잇는경우 한국말만 하고옵니다.

위엣분 말씀처럼 저녁식사전에 단어5개씩 외우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구여
아이들 학년은 잘 모르겟지만 4000 essential이라는 책을 구입하셔서 거기에나와잇는 단어, 문장 등등 공부시켜쥬시는게 도움이 많이됩니다. 전부 완벽하게 하지마시고 대충하더라도 꾸준히. 1권을 두세번 떼는게 좋습니다. 이곳에잇는 유학생들은 그책으로 거의 다 공부시키신다고 보시면됩니다. 태어난 아이들도 집에서 영어공부시키실때 이걸로 많이 합니다.

도서관에서 유아들이 읽는(한페이지당 1-2문장잇는 책) 책을 대여하셔서 따라쓰기 하는것도 좋구요. 따라쓰기가 아무것도 아닌것같아보여도 도움이 많이됩니다. 거기에나오는 단어들도 가르쳐주시고 먗개는 암기하는것도 좋구요.

방과후에 어머니가 봐주시는 만큼 영어가 는다고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물론 초기만이구요. 아이들 영어가 늘기시작하면 어쩔수없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해집니다. 집에서 하는데에 한계가 잇거든요.

아이들도 무슨밀인지 멋알아듣고 답답하고 힘드니깐
자신감도 더 없어질거에요. 하루에 단어3개라도 잘 외우면 잘햇다고 칭찬해주시고 자신감을 팍팍 불어넣어주세요. 자신감이 생겨야 학교적응도 빨라지고 말도 트이고 밝은아이로 성장합니다.

어머니도 아이들.교육으로 오신지 얼마안되셔서 힘들도 외로우시겟지만 힘내시고 아이들과 즐겁게 하루하루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되셧길 바래요.

다른 건 윗분들 많이 얘기해주셔서 패스하고 학교에 ESOL이라고 영어 따로 봐주는 곳이 있는데 없다면 사설보다 있는 학교로 옮기는 것을 추천해요~
저희는 사교육 없이 보냈는데 잘 적응하는 것 같아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