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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2017. 14:05 화이트뿔 (121.♡.182.207)
부동산/렌트
와이프는 오클랜드씨티에 uunz 대학을 다녀야합니다. 학교다니면서 파트타임도 계획중인데 3인가족이 살곳으로 어디가 좋을지 궁금합니다. 노스쇼어쪽이 한인도 많아서 그쪽으로 가려고합니다. 아이는 8살이구요. 집은 신축이나 얼마안된 깔끔한 주택을 생각중입니다. 애가 있어서 마당이 있어야 같이 놀수있을거같아서 3베드룸 하우스 생각중입니다. 맥시멈 주 600불 선에서 구하려고합니다. 가능할까요?
알바니 쪽이 신축이 많고 깔끔하던데 한인들이 많이 사는지요? 애가 초등학교가면 한국인 친구들도 좀 있었으면 좋겠구요.
알바니에서 씨티까지는 20킬로정도 되는거같은데 젤 막힐때 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나요? 서울로 치면 강남을 기준으로 어느정도의 생활권이라고보면 이해가 빠를까요? 용산? 목동? 일산? 대충이라도 감이 안잡혀서요~
아침에 애학교 보내고 와이프 출근시켜주고 애하교길 픽업 와이프 퇴근시 픽업..와이프가 씨티쪽에서 일을 한다고 가정하에 당분간 이생활을 해야할거같은데요... 동선이나 운전시간등을 고려했을때 추천해주실만한 지역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말티즈가 한마리 있는데 같이 키울만한 렌트하우스가 많이 있나요? 트레이드미 보니까 대부분 노펫이더라구요 ㅜㅜ 개키울만한 집구하기 어렵나요? 깨끗한 신축집은 개 못키우게 하겠죠?
####감사합니다. 답글들 잘보았습니다. 집컨디션이랑 위치에따라 가격차가 있으니 잘골라봐야겠네요... 하나 궁금한점이 트레이드미에 올라온 매물들은 대부분 미끼인가요? 5백불 후반부터 6백중간 정도 집들도 깔끔한집들이 많이보이던데요.. 이런것들이 대체로 광고성 매물인지 실매물인지 궁금합니다.
알바니에도 원하시는 금액으로 집을 찾을 수 있겠지만 일단 그 지역으로 간다면 아침 저녁 시티까지 차로 픽업은 굉장히 무리일겁니다. 차가 워낙 막혀서. 그쪽으로 구할실거면 Albany bus station 가까운 쪽으로 구해서 부인은 버스를 타고 다니는게 나을겁니다. 아님 윗분 말씀처럼 밀포드 타카푸나도 좋은데 거긴 동네가 좋아서 좀 비쌀거고요. 노스코트나 버켄헤드도 생각해보세요. 아주 새 집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깨끗하고 좋습니다. 시티도 가깝고요. 그런데 일단 개를 키우실거면 구할 수 있는 집 범위가 굉장히 좁아질거에요. 주인들이 깨끗한 새집에 동물키우게 잘 안하니까요.
좋은 지역은 집을 얻기 상당히 힘듭니다.... 집구경 하는데 몇십명씩 오고 신청서를 내면 그 몇십장의 신청서 중에서
집주인이(혹은 부동산 에이젼트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죠... 보통 직업을 보고, 친구나 지인의 추천서와 연락처
이전 렌트집의 주인 연락처(렌트비 잘 내나 확인)등등을 봅니다. 그리고 인종 등등을 보는데, 한국인은 집을 깨끗히 쓰므로
그건 문제 없구요... 그리고 깨끗한 600불 짜리는 알바니쪽 타운하우스 정도는 몰라도 마당있고 깨끗한집은 힘듭니다.
운 좋으면 몇번안에... 심할경우 열번 넘게 신청서 넣을 생각 하셔야 할겁니다. 아... 펫 있으시면 더욱 힘듭니다.
시티에서 공부를 해야하고 알바도 생각한다면 당연히 시티근처에서 거주해야 고생 안합니다
출퇴근 픽업 하느라 길거리에 기름값과 시간 쏫아 붓지 마시고
시티근처로 거주지를 잡으시요 가장 좋은 학군은 애들 뉴마켓 앱섬지역 학교가 한국으로 치면 강남학군정도로 생각하면됩니다
뉴마켓이나 앱섬에 살면 시티까지 버스로 약 십분이면 가니까 아내분 별도로 픽업할 필요도 없고 차 운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름값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시티 근처 방2개짜리 아파트 600불 이면 구합니다 가장 경제적이고 시간을 아낄수 있는 방법입니다 ... 노스쇼어 알바니 가봐야 공부하는 아내만 고생이고 본인도 픽업할려면 기름에 시간에 ... 낭비가 심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