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선 자격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호주 거주지 증명 등 서류심사를 통하여 개인 수입차 승인을 받으면 선적을 할 수 있습니다.
서류를 호주로 보내고 승인레터를 받는 시간을 한달 이상을 잡아야 합니다.
승인을 받으면, 운송회사에 견적의뢰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컨테이너에 싣는 방법과 선박 내부에 차량을 고정하여
운송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후자로 왔습니다. 전자는 거의 만불가까이 나왔던 것으로 생각되고 후자는 오천불 정도였죠.
지역은 브리스번이었죠. 세계에서 가장 비싼요금이라는 타스마니아 운송비를 실감나게 할 겁니다.
(한국에서 미국보내는 요금보다 비싸지 않을까요).
계약이 성립되면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 운송회사로 차량을 가지고 가면 되고, 그 후 한달정도 있다가
호주로 도착하여 미리 지정하는 주소로 차를 운송하여 줍니다.
차를 인수하고 난 후, 두가지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호주지역내 운전에 적합한지와 뉴질랜드의 WOF와 유사한 검사입니다.
둘다 검사를 받으면 차량등록소에서 등록을 하고 번호판 받으면 끝이 나게되는 과정인데,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입니다.
참고로 제차를 가지오 올때 시장상황을 말씀드리면,
호주에서 연령이 유사한 동일차를 살수 있는 가격이 27,000불
뉴질랜드에서 팔 수 있는 가격이 10,000불
총 운송 및 호주내 등록 및 부대비용 7,000불
이런 상황때문에 가지고 왔습니다.
힘들고 피곤한 여정이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굴러 다니고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냥 포기하고 호주에서 차를 구입할 것 같습니다.
대중적인 일반차량의 경우, 차종도 훨씬 다양하고 가격도 점렴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프로세싱은 글로 쓰기가 너무 복잡합니다. 영어로 구글링 하면 선박운송회사에서
자세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