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뉴질랜드는 어케될까요?

한국은 뉴질랜드는 어케될까요?

19 6,119 빼치카

요즘 한국 뉴스로 닭근혜로 시끄럽고 뉴질은 랜트비 인상으로 살기 참 불편하네요. ㅠㅠ

 

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요? 어느나라로 가야 좀 살기 좋을까요? 정말 힘드네요..

happynz69
어느나라건 열심히 굿하면됩니다. ㅋㅋ
fgtilei
마자요. 부엉이 바위에 비석을 세우고 굿을하면 잘살게 됩니까 ?.
미리네
네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염원하면 못이룰 일이 없다고 닥그네가 그러셨으니 간절히 바라면 ㅋㅋ
XUEXUEYA
저는 뉴질  정리하고 한국 가려구요 영주권딴게 아깝지만 . .
kpga11256
ㅋㅋ영주권도 못땄는데 이민문은 점점 막히고..
 가진돈 다써서... 한국도 못가고..
내가 이려러고 이민왔나...자괴감만 들고.....
결론은 돈이 많으면 어느나라에서 살던 잘사는거고..
돈없으면 내나라 사는것도 힘든거고...
happynz69
사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군요. 내 처지의 글을 올리자니 그렇고 가진자와 없는자의 글 중생입니다. 어쨋든 행복하신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굿데이요^^
nzzkorean
참 윗분의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10년 전만해도 여기든 한국이든 삶이 팍팍하지 않았었는데...----.. 하지만 전 딴껀 몰라도 아이들을 위해선 뉴질랜드에 잘 왔다고 생각합니다.
fgtilei
한국은 이제 국운이 고점찍도 내리막길로 접어 들었다고 생각됨.
대기업해체하고 기업규제로 묶어놓고 모든직원  정규직으로 승급 봉급올려주고  무상 복지강화하고.
공기업 공무원 늘려 일자리 만들고. 열씸히 사업해서 돈 무지 벌면 범죄자로 낙인 재산 몰수당하고.. 
누가 기업을 하나 ? 성금은 뇌물로. 누가 성금내나?  공익사업 빵..
그러니 공무원이나되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구먹는게 가장 안전빵 ... 공무원 될거 아니면 뉴질이 최고네요..ㅎㅎ
한육백
전경련에서 근무하다 오셨나봐요?
미리네
ㅋㅋㅋ 한육백님에게 제가 좋아요 한표 드렸습니다
nzno
위의 여러 댓글 중,
한달 수입이 200만원이라면 nz에선 굶어 뒈지지만, 한쿡에선 살면서 모을 수도 있다... 이게 정답입니다.
한쿡에선 서민들이라도 가난하게 살라고 하면 근근한 옵션이라도 아직까진 존재하지만 이동네는 그런 선택의 폭도 별로 없어요. 그냥 다 같이 힘들고 가난하게 살자 뭐 이런 주의 같습니다 ㅋ

무엇보다 속 터지는 건 사회 전반에 걸친 비효율, 무능, 나태, 저급, 비합리성... 등 뭐라 적합한 형용사 찾기도 힘드네요 ㅋ 
City rail link 공사만 봐도 겨우 3.5 km, 지하철 역 2곳 건설하는데 거의 10년을 허비하질 않나,
서쪽 Te Atau road 공사는 1 km도 안 되는 길을 갖고 2년 넘게 낑낑 대고 있고...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구공사는 말할 것도 없고요... 벌써 6년이 지났는데도 철거작업 하나 끝마치지 못해서 쩔쩔 매고, 시티에 도로공사도 엉망으로 하는 걸 보면 이놈들이 뇌가 있나? 없나? 하고 자괴감이 듭니다. 크흐흐흐...
XUEXUEYA
뉴질랜드는 자식많은 사람들이 살기좋다 이거 말고는 큰장점은 없는거 같아요 이제 꺠끗한자연환경 요걸로 우려먹기에는...너무 지겹고 렌트비 와 집값은 둘째치고 요즘들어 뉴질랜드가 점점더 위험해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역시 능력있고 돈있으면 미국  캐나다등등 이런곳이 답이고 돈없고 능력없음 뉴질랜드같은 시골이 답인거 같네요
nzno
위의 글을 달고 같은 날 밤에 뉴스를 보니,
이놈의 비효율성 만땅인 촌동네가 또 울화통 터지게 해주네요.

본래 4월 초 개통 예정돼 있던 Waterview 터널은 3개월 연장된다 그러고... (그 정도는 애교로 봐 줘야 하는지..음냐..)
제일 벙- 갔던 기사는, 시티에서 오클랜드 공항까지 경전철을 건설한다고 하는데.. 이걸 앞으로 최소 30년 후에 짓는다는 정부의 발표입니다. 그러면 공사 시작하는 게 거의 2050년... ㅡ.ㅡ;
죽기 전에 공항전철 완공되는 걸 볼 수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크헐~
Stoneyhunga
돈많고 직업 빵빵하면 한국에서 살았겠지요. 뉴질랜드 복지보고왓는데 점점 하는짓보니 뉴질랜드도 싸이즈나옴
한육백
한국도 지금 30-40대는 국민연금 못받을껄요? 아마..? 전세계 어디나 공짜 점심은 이제 없습니다. 각자 알아서 도생해야죠..
pinetree
물가도 엄청,교통도엄청,부동산도 엄청,렌트비도 엄청 .
모든게 짜증만발이요...
nzno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단기간에 인구가 너무 급증했으니 인프라가 그걸 감당 못 해서 그런 건데....
근데 또 그런 문제점에 대한 대처 능력은 엄청 모자르지요 -_- ㅋ
Jinlee1luv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나는 오늘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리라.....!!! " ㅡ 스피노자

그냥 ....오늘도  오늘의 할일을 하며 오늘도 무사히....하며....저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있어요.
개미처럼요....ㅠㅠ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도 용기도 없어  같이 흘러가고 있구요.
 제....자리에서 할수있는. ... 제 ....능력만큼요.....그냥 최선을 다해 살고있어요.
언젠간  우리 다음세대에는 조금 나으리라...믿으면서요.


이 또한 ...지나가리...
시간이 지나면 다....잊혀지는 일...
새로운 사건...사고로...지금의 기억은 ...또 ...잊혀지죠...
힘든일...행복한일...
신은 견딜수있는 고통만큼 만 주신다는데....불평불만 속에서도 결국 시간만 묵묵하게 가겠죠.

생활의 무게....삶의 무게...인생무상....

romi분 .happynz69 .한오백님. 뿜뿜님등 말씀이...ㅡ.ㅡ 많이 공감이 됩니다.

뜬금질문.....입니다
요새 새벽배님은 활동 안하시는지요...건강하시고...좋은 시한수....부탁드립니다.
타랑야
와우. 댓글들을 보니, 이나라도 정권이 바뀔때가 된듯합니다.  어쩔껍니까.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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