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통에 일반쓰레기를 아무 봉지(마트용)에다 넣거나 아님 그대로 버리세요. 예를 들어 외출했다 얘들이 먹고남긴 과자봉지도 그냥 버리고 집에 들어가기도 하거든요. 봉지에 꼭 안넣어도 돼요.
노란통은 재활용쓰레기인데 냄새나고 파리 꼬일까봐 참치캔같은건 핫워터에 헹궈서버리구요 그외 병에 들은건
액체나 소스류 최대한 빼고 저도 귀찮아서 그냥 뚜껑닫은채로 버려요. 저도 남섬에 사는데 초록통도 있는데 거긴 음식물쓰레기 버리는데 인버카고는 그렇지않나요? 수거트럭이 픽업하려면 끌고와서 대로변 잔디밭에 가져와야해요. 이것도 미화원이 픽업잘하게 놔두워야하니 이웃들이 어떻게 해놓고 갔는지 보고 근처에다 놔두고 가심될듯...
질문자분이 뒷집에 사시는것같은데 통에다 스티커나 영구마커로 집번호 적어두면 안헷갈려요.
그리고 영어연습겸 이웃한테 인사겸 어떻게 분리수거하는지 쓰레기픽업요일 등 이웃에게 찾아가서 물어보세요. 남섬사람들 대체로 친절히 가르쳐져요. 특히 인버카고면 인심좋을듯요. 그리고 green bin 없는지 물어보세요. 저희는 chch사는데 거기다 음식물쓰레기나 garden rubbish(잔디나 정원일하고 나온 쓰레기)버려야지 안그럼 미화원도 픽업안하고 그냥 가요. red bin이나 yellow bin에도 맞게 쓰레기 안버리면 대신 경고스티커 붙이고 가던데 그게 또 쌓임 벌금 문다고 들은듯... 여기 chch는 안지키는 사람들 많아서 그런지 작년에 각 집마다 통에다 번호수 찍힌 칩을 수거 미화원이 기록하게 시청에서 홍보해서 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