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4차선 교차로였고 직진 신호 옆에 우회전 신호는 따로 없었습니다 비보호 인 줄 알고 반대편 차량이 없을때 우회전을 했는데 하면서 보니 도로 오른쪽에 신호등 두개가 더 있더라구요
하나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차량용 신호등 인 것 같고 하나는 제가 신호대기할때 볼 수 있는 방향이었는데 이게 우회전 신호등인가요? 화살표는 없었고 위에서 아래로 삼색 신호등이었습니다
돌면서 보니 오른쪽 신호등이 빨간불이었고 왼쪽에서 직진 차량도 출발했던 걸 보면 제가 신호위반을 한 것 같네요
혹시 이와 관련된 교통신호 체계가 정리된 곳이 있을까요?
뉴질랜드 신호등이 처음 볼땐 좀 이상해 보이지만 참 효율적이고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신호등이 갈수있을때를 신호로 주지만 뉴질랜드는 가면 안되는 것만 보시면 됩니다.
빨간 불만 신경쓰시고 나머지는 뭔짓(?)을 하셔도 됩니다.
고로 님이 우회전 하실때 우회전 화살표에 빨간불이 아니면 가셔도 됩니다.
뉴질랜드에 이런 신호가 있었나 싶긴 한데요??
만약 그 신호가 님의 우회전을 결정해 주는 신호라면 지켜야 합니다.
대게의 경우는 빨간 우회전 등이 켜져 있습니다. 그러다 우회전 신호를 주기도 하지만 그냥 빨간 불이 꺼져 버릴때도 있습니다. 그땐 우회전을 하셔도 된다는 겁니다.
좌회전 시에 신호등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많고 샛길로 만들어진 경우도 많은데 그럴때도 신호등이 일부러 빨간색이 아니면 다 그냥 가셔도 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신호등을 보실때 녹색보다 적색 신호를 유심이 보시면 좀더 수월하실 꺼라 봅니다.
저도 정말 궁금했었어요.
한국은 직진신호등이 켜지면 직진을 하는데
이곳은 우회전도 하더라고요.
물론 직진과 우회전을 함께 할수 있는 신호등이 다음에 켜지기에 안가고 늘 기다렸는데.
가끔 뒤에서 크락션을 누르더라고요.
그러면 앞으론
기다릴것이 아니고 상대방차가 없으면 가도
된다는거죠?
한국과 달라 헷갈리네요.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1. 좌회전
좌회전은 좌회전신호가 빨간색일때는 갈 수 없으나, 그 외에의 신호에서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따라서 직진신호가 빨간색이라도, 좌회전표시가 빨간색이 아니라면 좌회전해도 됩니다.
(뒤에서 빵빵거린다면 십중팔구 이 경우가 속함)
단, 내가 가려는 좌회전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에게는 절대 방해를 해선 안됩니다.
2. 우회전
우회전도 마찬가지로, 우회전신호가 빨간색일때는 갈 수 없으나, 그 외에의 신호에서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단, 우회전화살표가 없는 교차로에서는 직진신호가 빨간색일때는 비보호우회전을 할 수 없습니다.
비보호우회전만큼은 직진신호가 녹색일때만 가능합니다.
반대편에서 먼저 진입하고있는 우회전차량에 방해하면 안됩니다.
3. 유턴
유턴은 유턴금지표시나 노란색 중앙선에서는 불가능하나, 그 외에는 가능합니다.
painted median (도로 중간에 빗금이 쳐진 진입대기선)에서 기다리면 되고,
이게 없다면 왼쪽 갓길에서 기다렸다가 안전할때 유턴해야합니다.
짧게 끊어진 노란중앙선은 우회전용으로, 거기서는 유턴을 해선 안됩니다.
4. 다인승 차선
오클랜드에 많은데, T2, T3, T4 등등이 적혀있는 도로입니다.
(숫자의 뜻은 승차인원입니다. 즉, T2에는 운전자 포함해서 2명이상 탑승일때 사용가능)
T차선에는 십중팔구 경찰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위반시 벌금 150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