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3년 정도 프리우스(3G) 몰았었습니다. 우선 전기차가 아닌 하이브리드입니다--1,800cc엔진과 전기모터가 동시 또는 전동으로만 일시 가동되는! 아주 사소한 정비가 아니면, 소모품 교환, 일반 수리와 경정비는 반드시 토요타 정식AS 센터로 가야합니다. 차는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몰수록 독특한 맛에 빠집니다.
한국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세금 경감 및 통행/주차 할인 혜택이 많아서 나름 경제적인 매력이 있지만 뉴질은 그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연비는 평지를 정속 주행시, 탄력 운전에 익숙해지면 1L당 25-28Km 갑니다 (미국식: 100Km에 3.6-4L) . 다만 뉴질은 언덕이 많아 악셀을 늦게 밟으면 오르막 연비에 손실이 더욱 클 것 같습니다. 끝으로 캠리는 중량이 있어서 프리우스보다 연비 손해를 더 봅니다.
AS는 공안정비소에서해야만 워랜티가 적용되구요. 워랜티커버되는 게 아닌 소모품이나 오일교환등은 비용 내고 하셔야합니다. 보통 일반 정비소보다 몇배는 비싸요. 도둑놈들이 따로없죠. 그걸로 보증기간 비용 뽑는다는 소리가 나올지경이죠. 한국서 에어컨필터 3천원짜리 하나 교환하는데 100불 넘게 청구하는 놈들입니다. 가급적 새차살때 서비스 몇년 들어있는 차량으로 꼭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