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주권 인터뷰질문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주권 인터뷰질문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11 14,780 Blake1045
요리학교 2년 졸업하고 2년 워크비자 받고 키위 식당에서 2년 가까이 일하고 있고 이번에 영주권을 신청하게 됬습니다
EOI는 통과가 되었고 서류를 준비해서 넣기만 하면 되는데 걱정은 영어 인터뷰네요 영어환경에서 일은 하고 있지만 잘하는 편은 아니고 전화는 역시 많이 떨리네요
준비한다고 준비해서 하고 있지만 막막해서 글남겨봅니다 최근에 좀 빡시게 한단다는 말을 들어서 촤근에 받으신분이나 정보 있으신분은 도움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어떤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keiichi1045@gmail.com  메일이나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aptive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오셨는지를 구체적으로 먼저 정리해 주시는 것이, 도움을 드리려는 측에서도 막막하지 않고 효과적인 의견을 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인터뷰 답변의 일반적인 기본
- 예상 질문에 첫 답변을 먼저 짧고 명확히 답한다 (예상 질문은 최소 30여개가 정리되어 있어야 인터뷰 준비가 된 것임)
- 첫 답변에 더하여 "예를 들면 (For example/For instance 또는 More specifically)" 라고 시작한 후, 2-3개의 사례와 상황을 "Firstly/Secondly/Lastly" 로 끊어가며 전한다. => 한국인들이 가장 약한 부분
- 끝으로 상기의 답변을 다른 단어와 어구로 요약하여, 전달 요지를 다시 간단히 정리해 준다.
- 구체적으로 답하는 부분에서는 애매한 부사/형용사 대신 숫자를 쓰면 좋다.
- 못 알아 들은 질문은 다시 얘기해 달라고 하여 (결코 실례/감점 아님) 확실히 이해하고 답변한다 => 오히려 동문서답이 감점
- 긍정적인 표현으로 답변한다 (만약 미진한 부분도 Not 이 들어가는 문구 대신, 이러이러하도록... 으로)
- 미소를 잃지 않고, 정확한 발음으로 천천히 또박또박 얘기한다.
- 답변의 톤은 항시, 왜 NZ정부가 나에게 영주권을 주어야 하는지; 나는 어떻게 NZ사회에 기여하는지에 촛점을 맞춘다.

이 모든 것은 충분한 준비와 연습으로 완성됩니다. 영어는 물론 한국어 인터뷰도 마찬가지이며, 영주권이나 취업 인터뷰 동일합니다. 최근 빡세졌다는 것은, 과거보다 예상치 못한 질문의 범위가 넓고 (경쟁력있는 영주권 희망자가 많아져서) 기대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인터뷰 참여자의 답변이 조목조목 진지해야 한다는 것과 상통됩니다.
Blake1045
감사합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당당히 말을 해야겠네요 지금 차근 차근 준비중입니다
patrici0
죄송합니다. 이해관계가 있을 수 있는 답변이라 비밀글로 올리겠습니다
patrici0
저의 경우를 적용해서 조언드리려고 합니다. 에이전트를 통해서 신청하셨는지요. 혹시 서류가 부족하다는 연락이 오면 직접 심사관에게 전달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만나서 대화하면 그 자체로 인터뷰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그 때 다른 문제 없다면 빨리 진행해 달라고 재촉해도 상관없습니다. 승인하고자 하면 아무런 문제제기 없이도 재량에 따라 심사관이 빨리 처리할 수도 있고 진행 과정도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자체로 인터뷰......
patrici0
Blake1045
가게 규모가 큰편이라 총괄 메니저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제 이야기해서 래터등 서포트 요구했고 나중에 질문지도 확인을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셔서 너무 고맙네요  에이전트를 사용해서 준비중이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은 있어서요
아라아빠2
저와 함께 일했던 직원분때가 생각나서 한줄 적습니다.
결론은 그 분은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는 항상 떨리게 마련입니다.
영주권 받기 전에는 이민성 소리만 들어서 말을 더듬게되곤 하지요.
가장 중요한건 질문을 알아 들었는지 못 알아 들었는지 여부입니다.

만약 영어 듣기가 잘 안되신다면 인터뷰 받아봐야 답이 뻔합니다.
그 분 영어도 그리 유창한 실력은 아니었지만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런대로 했다고 봅니다.
질문은 첫째 일하는 직업에 대한 것이었구요.. 영주권 신청서 및 잡디스크립션에 기재된 사항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면 됩니다.
이민성에서 전화를 할때는 인터뷰라 명시하고 전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정말로 일을 하는지, 제출한 서류와 신청인이 하는 일과 내용이 동일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이러한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뉴질랜드 이민법에서 요구하는 영어실력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급여는 얼마를 받는지, 언제부터 일하는지, 몇시간 일하는지 등등등... 너가 매니저로 신청했는데 어떤일을 하는지 등등.. 이 모든 것이 잡디스크립션과 동일해야 합니다.

담당자에 따라 차이가 많겠지만 영어 유창하게 못해도 의사전달을 정확히 하시면 되구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질문을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희망이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Blake1045
그나마 가게에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알아듣는거는 잘하고 있습니다 항상쓰는 영어만 사용하니 인터뷰때 당황하지 않을까
전화로 듣는 영어는 다르더라고요 잘알아듣고 올바른 대답을 하려고 해야겠네요
captive
유익한 답변과 의견이 많이 올라왔네요. 앞의 분 고견처럼 답변 내용/정보의 일관성(Consistency)은 더 없이 중요합니다. 최근 한국도 그런 편이지만 특히 서양권은 서면 제출한 정보와 구두로 전달하는 내용이 상이할 경우 결정적인 결격 사유가 됩니다. 일치되치 않는 답변은 두 가지 사유입니다. (i) 서류에 기재한 바가 사실이 아니었거나, (ii) 앞의 분의 말씀대로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입니다 -- 즉, 엉뚱한 답변의 연속. 인터뷰에서 반복되는 Incosistency 는 뼈아픈 결과를 낳습니다.
Shai84
질문자님이 저와 매우 비슷한 케이스이신거 같아서 없는 글 솜씨에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제 케이스를 설명드리자면 저도 요리학교 2년 다니고 작년 11월에 졸업 한 후 키위 식당에서 일 시작 한 후 3개월후인 올해 2월에 EOI 신청해서 5월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키위 식당에서 일 한다고는 하지만, 짧은 영어 때문에 못 알아먹는것 투성이고, 영어 인터뷰 너무나도 걱정 했습니다.
-제 경험상 영주권 신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이 지금 일하시는 식당의 오너나 헤드쉐프가 님 영주권을 서포트 해 줄 의향이 확실히 있는지와, 신청자 본인이 식당에서 하시는일, 그리고 영어실력인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까다로운 이민관이 걸려서 처음부터 태클 장난 아니게 걸었습니다. 오너한테는 지난 몇달간의 실적과 세금내역,고용계약서 등 각종 서류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너가 이민관의 까다로운 서류요청에도 즉각즉각 다 제출해 주었으며, 제가 왜 이 식당에 꼭 필요한 사람인지 장문의 이메일도 보냈으며, 직접 이민담당관에서 전화도 걸어서 모든 상황 설명과 제가 오너한테는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어필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별탈없이 한달만에 모든 서류 심사는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세 인터뷰 없이 영주권 승인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또한 전화,방문 인터뷰 없이 갑자기 영주권 승인 되었다는 레터 받았으며, 제 주위에 3분도 영주권 받았는데, 2분은 인터뷰 없이 승인 났으며, 한분은 인터뷰 10분간 보고 승인 났습니다. 저 포함 인터뷰 없이 승인된 3명의 공통점은 키위식당에서 일하다는 것입니다. 질문자님도 키위식당에서 일하시니, 인터뷰 안 나오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래도 인터뷰 나올것을 대비하셔야겠죠?. 인터뷰 본 친구 1명의 경우 질문이 너무나 쉬운것들이었습니다. (질문의 내용을 보면 신청자가 실제로 그 식당에서 일을 하는게 맞는지 확인하려는 목적과, 식당에서 하는일이 고용계약서의 잡디스크립션과 맞는지 등등) 너무 큰 걱정 하지 마시고, 천천히 차분하게 거질말 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하는게 중요합니다. 괜히 거짓말 했다가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겉잡을수 없게 됩니다...(제가 들었던 질문 내용들은 헤드쉐프가 누구인지, 키친 스텝은 누구누구 있는지, 가게 좌석수가 몇개인지, 어제는 누구랑 일했는지, 오늘은 몇시에 시작해서 몇시에 끝나는지, 딜리버리는 어디에서 받는지, 딜리버리 하는사람 이름은 무엇인지, 저번주는 몇시간 일했는지, 아침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한일이 무엇인지 등등입니다... 그냥 있는 사실만 천천히 애기하시면 당황 할 일 없습니다.)

-저는 이민 담당관 정해진 3월부터 이민 담당관의 각종 트집과 하루하루 기다리는 전화 인터뷰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결국 장이 꼬여서 병원에 입원 했었습니다.
저처럼 너무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 예상 질문내용들 종이에 적으셔서, 이 질문이 나왔을경우 어떻게 대답해야겠다 하고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 해 가시면 무난하게 승인 나실거에요.

아무쪼록 빠른 승인 나시길 바랄게요.
Blake1045
감사합니다 영주권 받으셨다니 축하드리고요 저도 정말 인터뷰 없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키위 가게에서 일한지도 2년이 다되어가고 한곳에서 쭉 일을 해왔는데 별탈없이
넘어가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현재 해드 ,수 레터를 빋았고 메니져 서포트 서류와 레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사네에서 영주권 관련 서포트해주는 서류가 있는듯해서 신청햐두었습니다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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