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 전 남섬 렌트카 여행 중, 주차장에서 후진하다가 잘 살피지 못해 주차 된 차와 부딪혔는데요,
문제는 상대 차 범퍼가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요.
현장에서 차 주인과 만났는데, 수리비 외 차량 이용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렌트 비용 및 수입 보상을 요구했고, 일단은 서로 보험 처리하는 것으로 이야기 및 연락처 교환 후 헤어졌습니다.
+ 상대가 프리랜서인 듯 합니다.
+ 당시 현장에선, 105도 잘 연결되지 않아서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풀커버 보험을 들었고,
렌트카 측에서도 보험사끼리의 처리하는 것으로 가이드 했습니다만, 상대 차는 여전히 수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차 시동은 걸리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부러지지 않은 단순 분리된 범퍼 수리가 왜 일주일이나 걸리는 건지ㅜ)
오늘까지 진전이 없는지 피해자가 직접적으로 연락이 왔네요.
당장 렌트할 차를 마련해주지 않으면 report하겠다고요.
제가 지금은 한국으로 다시 들어와 있고 뉴질랜드 갈 일은 당분간 없습니다.
책임감과 미안한 마음이 커서, 일단 직접 렌트 비용을 물어줘야 할지 고민인데, 맞는 판단일까요?
원만하게 해결하는 방향으로 고민 중인데 관련 사례나 정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따끔한 질책도 달게 받겠으나, 관련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