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한국과는 많이 다른걸로 압니다.
저부터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은 한국에서와는 많이 달라진것 같습니다.
한국분중에서 여기 장애학생에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고 예전에 본것 같은데 그분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디 힘내시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뉴질랜드는 좋은 복지 시설 뿐만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장애인을 보는 시선이나 대하는 것이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배려해 주고 격려해 주는 분위기 입니다. 이민 결정 잘 하신것 같네요.

  분명 한국과는 많은 시각이 다릅니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디든지 당연히 똑같습니다만 장애인을 위한 시각은 분명히 한국과 차이가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도움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rodanaud@gmail.com 입니다

  제 아이가 장애아입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메일로 연락주세요.
jsokung@hanmail.net 입니다.

  오클랜드 한인 성당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발달장애아를 위한 학교가 있습니다. 한번 교류해 보시고 궁금한 것을 물어 보시고, 시진도 보세요. 사이트 주소는 http://cafe.daum.net/stpeter 입니다.

  이민국에서 비자 쉽게 주지 않습니다.
나랏돈, 세금으로 돌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형태의 이민을 생각하시는 지는 몰라도
마음 다치실 수 있습니다.

  냉정함님의 말씀에 저도 동의 합니다
분명 뉴질랜드는 장애인들에 대한 시각이 다릅니다
그러나 그리 비자를 쉽게 내주는 나라가 아닌것은 또한 분명합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기회가 된다면 시도해 볼만은 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사는  아파트를 처음 지을때 휠체어장애인용 경사도로가 없었답니다.
처음 입주후 얼마 안지나 입주를 하기로한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는 분이엿는데 시청에서 나와 즉각 아파트정문쪽 경사로를 만들어주는걸 보고 얼마나 감탄했던지...
아파트나 집을 렌트햇을 경우에도 장애인이 이사통보를 하면 나와서 점검을 해주더군요.이동이나 생활하는데 무슨 불편 사항이 없는지 꼼꼼하게...물론 빌딩매니져에게도 특별히 신경쓸걸 당부하기도하구요.
저희 아이학교에도 간혹 장애우가 보이는데 별다른 점을 거의 못느끼겟더라구요.
부모들도 활달하고 아이들도 물론 밝아보엿구요.
한국은 장애인이아니라도 살아가기 쉽지않은 나라입니다.경쟁이 심한편이고 편견이 많은 나라중의 하나죠.제가 키가 남보다 조금 작은 편이엿는데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없는데도 사람들에게 언제나 무시를 당하곤햇습니다.취업이나 결혼등등...
한국에서 발이 부러져라하고 높은굽을 신고다니곤했는데 여기와서 저 고무신같은 운동화를 신고다녀도 누구하나 작다고 뭐라하거나쳐다보지도 않더군요 . 그냥 작으며작은가보다 크면 큰가보다...남의 눈치보고 살지않아 맘은 편합니다.

  우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 남겨주신 mum이라는 분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이렇게 물어보는건 안되다구 하셨는데도 맘이 안그러게 되네요  죄송...

  저희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Parnell District Primary라는 공립학교입니다.
학교싸이트는  www.parnell.school.nz입니다.

  nz님이 mom이 쓰신 글을 보시고 장애우들에게 아무런 편견이 없는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셔서 학교를 물어보신것 같은데 뉴질랜드 대부분의 학교가 장애우들에게 편견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어서 말썽많고 못된 아이들 있습니다. 그러면 우선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 공격 대상이 되기때문에 장애우들에게 나쁜 짓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지 한국에 비해 장애우에 대한 시각이 좀더 열려 있다는 것이고요 아이들이 장애우에 대한 시각이 좀 다르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국의 경우는 장애우를 정상인이 아닌 비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곳에서는 나와는 좀 다른 사람이고 나보다는 불펀한 점이 많은 사람 그래서 어느정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이 정도로 사고가 열려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장애우들은 비 정상적이고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들하고 더불어 가야 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 정도로 인식하면서 생활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동정심도 없습니다.그렇다고 여기에 오시면 한국하고는 아주 다른 별천지가 전개되는것은 아닙니다.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학교는 별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이곳 초등학교는 거의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