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그저 참고만 하세요.
신랑이 먼저 오클에 오구 혼자지낼 플랫을 구한다음
그 주소로 차를 먼저 보내줬어요.
그래야 신랑이 여기 저기 집을 보러 다니기 편할듯하여...
그 동안 저는 짐을 싸고요.
신랑이랑 메신저로 주고 받으면서 집의 정보도 받고
애들 학교 정보도 받고....
그래서 동네를 결정하고, 집을 정하고, 학교를 정하구,
렌트계약이 완료된후 짐을 콘테이너로 보냈구요.
아시는분이 오클에 있는 이삿짐회사를 소개해주어
그쪽에서 처치집으로 콘테이너를 보내주셨구,
(계약할때 콘테이너는 섭외해주시고 처치에서 짐을 콘테이너에 넣는건 저희가 사람을 섭외하구요,
키위가 와서 했는데 싸고 참 잘했어요, 영어가 되시면 키위 이삿짐도 문의 해보세요)
이곳 오클에 콘테이너 도착하는날 이곳 한국이삿짐에서 오셔서 짐 풀어주시구요.
콘테이너 보내구 볼일 다 본다음 마지막으로 모텔에서 차 한대 더 보내구요.
택시타고 처치공항가고, 오클에선 신랑이 마중나오구요.
어디로 정하셨는지는 모르지만 한 분이 먼저 오셔서
결정이 끝난다음 짐을 보내는 방법이 좋을듯 생각되네요.
차를 보낼때 빈 차로 보내지 마시구, 자질구례한 잡동사니는 넣어 보내도 되더라구요.
대신 흔들리지만 않게 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